전 친구도 애인도 없는 외톨이입니다
그러다보니 혼자서지내는시간이 매우 많습니다
혼자서 지내는것고 문제없고 민폐를 주는것고 없습니다

문제는.. 제가 친구가없다보니 친구에 대한 환상이 좀 있습니다
여친에 대한것고 마찬가지...
언제나그렇듯 혼자지내기때문에 혼자있을때는 망상으로라도 내가 친구든 여친이든 만나고있다는 상상을합니다


그게 계속 망상으로나마 만족하면 좋겠지만
사람은 망상만으로 살아가지못하죠 적어도 정상적인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요

현실에서 나는 친구고 애인고없어서 이렇게 사는것이 허탈하게느껴지지만 달리 방법이없어서 이러고 사는것같습니다

나이가 조금이라도 어릴때 많은 사람을 만나보았더라면
그래도 아는사람 만났었던사람 내가 좋아했던사람이라도 있을텐데.. 그런것이 없다보니 사람을 만나는것에 회의가들고
늦은것이 아닌가 후회하기도하고...후회하는만큼 더욱더 사람를 만나기 싫어지는 악순환을 겪고있습니다


혼자지내면서 늘은거는 망상이고 많아진거는 여유가 아니라 
침묵이네요 ㅋㅋ

사람관계는 거의다 포기상태라서 아무래도 스스로 개선하려는 노력조차 안할것 같아요....

참고로 일은 합니다....그 일만 하고 나머지는 오로지 혼자서만 보낸다는거가 문제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