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5명이 둔기에 맞아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43살 전모씨 집에서 전씨의 장모 75살 지모씨와 부인 41살 신모씨가 둔기에 맞아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또 중상을 입은채 함께 발견된 전씨와 전씨의 두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가운데 3살난 둘째딸은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목격자 김모씨는 경찰에서 전씨의 장모 지씨는 작은 방에서 머리 등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고 전씨 등 나머지 가족들은 안방에서 피를 흘리며 엎드려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과 함께 동네 주민들을 상대로 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익진 기자 ================================================================================================================================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따뜻해 졌으면 좋겠습니다..모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