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넘은 언니가 있는데
매번 책상에 팬티를 올려놓는게 거슬려고
좀 치워달라고 했더니
내껀 깨끗하거든!!!안더럽거든!!! 우기고
그것도 지금 생리중인 팬티에요..(패드 붙이고 앞에 피도 좀 묻은..)
그걸 내가 쓸 책상에 올려놓으니까 보고있는 내가 불편해서
그것에 대해 말하더니
그냥 바로 신경질이네요
치워달라 해도 바로 안하고 핸폰만 보고요
암쏘리..하고 귓등으로 듣는데
원래...이런건가요/아님 저희 언니가 이상한건가요
마치 그정돈 니가 치워주던지 넘어가주던지 라는 태도여서
팬티뿐만 아니라 쓰다버린 휴지조각이나 다쓴 렌즈 안버리고 여기저기 흘리고
귀판거 화장한 흔적들...그대로 두고 가니까...
몇번 말해도 안치워서 좀 그러네요
제가 5살 아래지만
이정도는 말할 수 있지 않나요?
저더러 참으라는데...
아니..이런걸 지적하는 제가 쪼잔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