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가 되기 전에는 대선배인 KBS 성우 정미숙에게 3년간을 배운 애제자였으며, 같은 극회 선배인 김영은의 인터뷰에 따르면 무려 13번의 공채 시험 낙방 끝에 14번째에야 합격했다고 한다.[1]여기다 투니버스의 훌륭한 전속 육성 시스템까지 합쳐져 그 덕분인지 연기력은 무척 출중한 편으로, 아이엠스타!에서 처음 주연인 마린 역을 맡았는데, 전속 성우인데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반면 같은 시기에 입사한 대원 3기 여성우들은 하나같이 다 말아먹고 있으니 깝깝할 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