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지방에서 일반 사무직으로 근무 하고 있는 문과 출신 29살 여자 입니다 일은 하면서 틈틈히 자바공부을 했는데 새로운걸 배우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이쪽으로 일 해보고 싶어 무작정 서울 가서 면접 봤는데 작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은 회사에 개발자로 합격을 했습니다!
면접 볼때 사장님이 저에대해 엄청나게 디스 하시길래 ㅠㅠ 제가 눈물이 많아서 일부로 웃긴 생각하며 여기서 울면 나는 병신으로 보일테다 ㅜㅜ 하며 꾹 참고 마냥 웃기만 했더니 그걸 좋게 보신것 같더라구요 ㅎㅎ;; 마지막엔 "난감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보려고 그런거니 너무 기분나빠 하지 마세요 " 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사실 뭐 그렇게 디스 하신건 아니고.. "주도적으로 살아본적이 없다 고작 몇개월 공부한걸로 이걸 하려고 하냐?" 등등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셨는데 그냥 혼자 이 나이에 나 여기서 뭐하고 있지 라는 생각에 혼자 눈물이 났던것 같아요
아무튼! 담주 수요일에 연봉협상이랑 서류내러 서울 가는데요 프론트개발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제가 이쪽일은 처음이라 수요일날 어떤 질문을 드려야 할지 몰라서 그런데 개발환경은 어떻게되는지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무엇인지 이런거 물어봐도 되나요? 혹시 다르게 물어야 할것은 있을까요? 아 그리고 파견은 없는 회사인데 혹시 사수가 없진 않겠죠? 사수가 없다면 회사선배님들한테 물어가며 해도 실례는 아닐까요? 이분야에 첫 직장이라 잘 몰라서 ㅜㅜ 그리고 입사전까지 공부를 좀 해두고 싶은데 무엇을 공부하면 도움이 될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