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어떤 동기는 지방에서 올라와 숙소잡고, 생활비 하다보니 한달 최소 70~80은 월급 까먹는 편이고
저 또한 부모님께 용돈+생활비로 70 드리고 함께 살며 출퇴근중입니다(왕복 2시간 정도, 부모님 퇴직으로 생활비 지원이 필요)
그런데 몇몇 동기는 애초에 서울에 살던 터라 출퇴근 시간도 적고(30분 이하), 용돈으로 얼마 드리는 것 외에는 본인이 다 소비하더군요
한 동기는 월급은 모두 저금, 부모님 카드를 사용하고 있고..
뭐 남 일이라고 생각해야하는데 묘한 열등감? 비슷하게 느끼는 제가 이상할련지요
괜히 부모님 드리는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