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3일간 구조했던 길냥이의 소식입니다.

기억나시나요? 여러분들의 따듯한 추천 덕분에 베오베 간 어린 길고양이 입니다.

 

첫날, 아이의 구조후, 병원에서 '가망이없다' '이 아이는 곳 갈것같다' 하는 말을 듣고 아이의 마지막이라도 따듯한 곳에서 보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느곳에서도 아이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고, 답답함과 설움에 오유에 첫 글을 썼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덕에 이 아이에게 희망이 생겼습니다.

 

아이는 응급수술 후 빠른속도로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준쇼크의 상태에서 개복 후 세가지의 수술을 마치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나 기력을 되찾고있습니다.

그만큼 살고자 하는 의지가 큰 아이입니다.

 

카카오톡 '같이가치' 프로젝트 모금함에 아이의 임시 모금함이 생겼습니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염치불구하고, 오유분들께 한번만 더 도움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아이의 임시 모금함 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아이의 사연을 들어주시고 좋아요와 공유로 아이와 저에게 힘을 주세요. 심사에서 탈락되지 않도록 응원의 표시가 절실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아이는 이제 태어난지 5개월, 아직 봄을 본적이 없는 아이 입니다.

새로운 봄을 선사할 수 있게 아이의 소식을 널리 퍼트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