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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17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기마차★
추천 : 10
조회수 : 180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21 19:17:39
상꺽때 위병소 근무를 나갈때였음
우리부대는 조금한 막사하나있는 사격대 였음
위병소 근무지 뒷편에 면회할수 있는공간이 있었음
그래서 가끔은 먹을것도 많이 얻어 먹었음
주말에 근무 나가면 정말할게 없어서 인트라넷 하다가
면회온 사람들 신분증 보면서 예쁜 여자 찾는게
낙이였음
암튼 이제막 자대 배치 받은 신병 여자 친구가 면회 왔음
마침 내 근무시간에 온거임 후임 여친 민증을 봤는데
안면도 여자인거임 참고로 전 태안 사람임ㅋ
후임 여친이 고향 사람이라서 그런지 후임을 잘해주고
싶어졌음 그렇게 평화롭게 면회를 하고 이제는
먼회자들을 보내야 할시간이 온거임
분대장이 신병을 인솔해가고 난 후임 여친을 부대밖으로
내보네는데 그 여인이막 서럽게 울면서 위병소 문에 달라
붙는거임 정말 영화속 한장면 인줄 알았음
가슴깊은 곳에서 나도 막 울컥 하고 있었음
암튼 잘 달래고 문을닫는데 신병이 안보일때까지
울면서 지켜보고 있는거임
그후로 신병은 나의 모든 이쁨을 독차지 했음
그리고 나님은 허리 디스크로 군병원 신세 한달 지내고
왔음 오자마자 그 신병커플이 너무 궁금 했음
1달만에 바람 났다함 ㅜㅜ
정말 충격 제대로 먹었음
재미는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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