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travel&no=17660&s_no=1190724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37315
Day 1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travel&no=17665&s_no=1190808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37315
Day 2/3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travel&no=17682&s_no=11912038&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37315
Day 4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travel&no=17684&s_no=11912840&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37315
Day 5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travel&no=17694&s_no=17694&page=1
Day 6: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travel&no=17720&s_no=17720&page=1
Day 8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travel&no=17762&s_no=17762&page=1
Day 9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travel&no=17773&s_no=17773&page=1
이번 여행의 경로를 먼저 살펴 보겠습니다.
Day 1 . 출발
Day 2 . 대서양, 어디쯤
Day 3 . 대서양, 어디쯤
Day 4 . 아이티, 라바디
Day 5 . 자메이카, 폴마우스
Day 6 . 케이먼 군도, 조지타운
Day 7 . 멕시코, 코스타 마야
Day 8 . 온두라스, 로아탄
Day 9 . 멕시코, 코즈멜
Day 10 . 대서양, 어디쯤
Day 11 . 대서양, 어디쯤
Day 12 . 대서양, 어디쯤
Day 13 . 도착
처음 이 일정표를 봤을땐 좀 의심 스러웠습니다. 너무 오래 배에서만 놀아야 하는 일정 이라서요.
하지만 그건 기우였습니다. 배속에서만 놀아도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육지에 내려 노는게 더 재미있죠.
Day 2와 day 3는 비슷한 상황이라 한 포스팅에 몰아 넣었습니다.
기대하던 스카이 다이빙 시뮬레이터에 탑니다.
이 시설은 크루즈라인중 유이하게 Anthem of the seas 와 자매배인 Quantum of the seas 에만 있습니다. 처음에는 왜???? 배에 이딴게 있나 의아해 했습니다만.. 재미있으니 있는거죠. 뭐.
워낙 인기 시설이라 온라인 상으론 한 여행에선 한번만 탈 수 있습니다만, 저희 가족은 온라인 예약으로 한번 타고, 나중에 돌아 오면서 담당 오피스에 찾아가 수동으로 예약해서 한번 더 탔습니다.(이게 안되는걸 억지로 찾아가 진상부린게 아니고 처음 탈때 스테프가 그렇게 하면 된다고 얄려줘서 한겁니다)
RipCord by iFly 라고 합니다.
애들이 좋아하던 FlowRider
장소는 한군데 지만 시간에따라
서서 타기도 하고
업드려 타기도 합니다.
저는 이거 몇번 하곤 물속에서 하도 굴러서 포기.(몸치들이 다 그렇죠 뭐)
범퍼카좀 다시 타고.. 시간 되니 추억의 롤라스케이트 시간..인라인스케이트가 아닙니다. 옛날 날라리들의 집합장소였던 롤라장의 그 롤라스케이트. 저도 껌좀 씹던 시절의 가락으로 좀 놀았습니다. 사진처럼 시간별로 축구/농구장, 롤라장, 범퍼카장으로 바뀝니다.
가끔 서커스 비슷한 체조에 가까운 스포츠 액티비티도 합니다.
저녁은 메인 식당중 하나인 Silk 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일종의 퓨젼 식당이였는데 에피타이져 부터 디져트까지 모두 끝내니 약 2시간이 소요 됐습니다.
메인 극장 중 하나인 Royal Theater에서 마션을 3D로 봤습니다. 전 이거 처음 보는 거라 재미있었습니다.
영화 끝나니 밤 12시 30분..
3째날 저녁에도 무슨 쇼에 참석했습니다만..
말로 진행하는 쇼라서.. 영어도 딸리고 이해가 되도 모르는 문화배경 때문에 재미가 없어 포기하고 그냥 배회했습니다. 사람들은 뮤직홀에 앉아 밴드의 공연을 들으면서 가볍게 술도 마시고 흥나신 분들은 스테이지 나와 춤 추며 노시네요. 배 안에 술파는 곳만 4곳이 있습니다. 식당을 빼고도요. 그중 한곳은 로보트가 칵테일을 만들어 줍니다.저는 L로 시작하는 (이름이 기억안나요.) bar를 즐겨 찾았는데요. 하루에 한번씩 2for1 행사를 해서 입니다. 2 for 1 은 하나 가격에 두개 라는 뜻입니다. 스케쥴표에 다 나와 있습니다.
배안에 아이들 프로그램도 여럿있어 부모가 애들 쫒아 다니면서 돌볼 필요가 없습니다. 나이대가 맞는 프로그램에 가입시켜 놓으면 ..아침 먹을때 까지 얼굴 보고 밤에 잘때나 되야 얼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지 또래애들과 놀기때문에 좋아 합니다.
놀다 잠자기 위해 방에 들어와서 마나님과 내일의 일정에 대해 고민합니다.
내일부턴 본격적으로 육지에 상륙해서 노는데요.
얌전히 해변에서 놀아도 되고
추가로 돈을 내고
Shore excursion 이라는 외부프로그램중 해보고 싶은걸 하셔도 됩니다만…. 4인 가족 기준으로 아주 싸면 한번(하루) 노는데 100불,보통 300불,좀 비싸면 500불, 아주 비싸면 800불.. 이런 무지막지한 거만 있습니다.
우리는 첫날은 얌전히 바닷가에서 놀기로 합니다…(돈……)
Shore excursion에 대해선 나중에 다시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출처 |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