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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의식의 흐름 마마마 타입문 이야기
게시물ID : animation_176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VANGELION
추천 : 1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1/21 00:13:18



1. 사야카가 인어공주 모티브라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데


안데르센 원전에서 인어공주는 공기의 정령이 되어 승화하는 이야기라고 한다.


거품이 되는 것도 꽤나 해석으로는 좋은데


물속에 갇힌 공기 = 거품 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사야카가 왕자님이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미련이 없다는 것을 잘 표현했다고 본다.


거품이든, 공기의 정령이든 어느 쪽이든간에.






2. 세이버도 그러한데


레아르타 누아 최종 엔딩을 보면 달빠들의 심금을 울린다.


이제야 해피엔딩이구나, 싶은 마음?


괴짜 영감이라고 하던 멀린도 결국은 손녀딸 보는 할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봐줬겠구나...싶음.







3. 아 맞아. 세이버도 72입니다.


단, 키 154






4. 그리고 세이버 화보집 있어요.


http://firebears.egloos.com/2276902


화보집을 낸 3번째 애니 캐릭터라나.







5. 지난 번에도 썼던 건데, 엑스칼리버는 참 이래저래 말이 많은 무구이다.


우선, 페이트에서는 바위에서 뽑은 선정의 검(왕을 고르는 검)은 칼리번,


칼리번이 기사도 배신으로 부러지고 호수의 여인에게 받은 요정검이 엑스칼리버, 이렇게 해놓았다.



그런데 칼리번은 페이트 덕분에 알려진거지, 실제 수많은 아서왕 이야기 중에서는 대체로 2가지 설을 사용한다.


첫째, '엑스칼리버는 2자루이고, 바위에서 뽑은 것도, 호수의 여인에게 받은 것도 모두 엑스칼리버이다'라는 이야기.


이건 그냥 2자루의 다른 검에 같은 이름만 있는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페이트의 설과 비슷하지만, 실제로 칼리번이라는 이름이 유명하지는 않다.


부러진 것도 엑스칼리버였지만, 부러졌고.


그 뒤에 다시 받은 것도 다른 엑스칼리버였다. 뭐 그런 이야기.



둘째, '그냥 엑스칼리버는 하나다.' 라는 이야기


어부왕과의 전투에서 기사도 어긴 걸로 검이 부러졌다는 설 대신에, 검이 부러진게 아니라 아서왕이 패배했다는 이야기.


여기서는 그냥 엑스칼리버 쭉 쓴다. 


이 이야기는 호수의 기사인 랜슬롯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 그러니까 중세 프랑스 음유시인들의 영향이 적은 이야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호수와 관련된 호수의 여인, 호수의 기사 언급이 적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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