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빨로 전향한 공기찡
hue 가 자꾸 눈에 밟혀서 아예 그냥 던져버렸습니다
공기의 윈도우 사이드 패널은
베젤이 얇다 보니 LED 가 다 훤히 보이더군요
참 맘에 안들었어요
더군다나 hue 길이가 꽤 긴터라 한번 감아도 한쪽 면을 덮을 정도로 길이가 남아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LED 바 하나 사두었습니다
솔직히 두개만 사도 됬지만
계산을 잘 못 해서 하나 더 사버렸네요 데헷
길이는 스틱 하나당 15cm 입니다
두개를 연결 할 수도 세개를 연결 할 수도 있지요
각각 사타 ㄱ 케이블 하나씩을 쳐묵쳐묵 합니다
참고로 자석이 붙어 있어 철판에 잘 달라붙어요
아래에도 촥 붙여주고
상단에도 붙여줍니다
개인적으로 라디 뒤에 달아 주고 싶었는데
케이블 때문에 실패 했습니다
근데 가만히 보고 있자니
역시 LED 램프가 너무 쎈듯한게
hue 의 전철을 다시 밟겠군요 @_@;;
역시 이럴 줄 알았습니다
나름 띄엄띄엄 있는 빛을 가려줄 줄 알았건만...
뭐 그래도 정리하기 쉽다는걸 만족해야 겠지요
왠지 미아리를 방불케 하는 빛 입니다
좋게 말하면 정육점,
나쁘게 말하자면 홍등가 내지 업소 분위기 철철
근데 참고로 카메라로 찍어서
이렇게 빛이 강한거지
실제로는 은은한 원색의 빛 입니다
믿어주세요...크흑
덤 입니다
팬컨인데 전면부 5.25 베이에 들어가지 않아
선정리 공간에 숨겨두었지요
덕분에 풍량 조절하는데 애로사항이 꽃 피네요
0.1mm 의 미학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