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 시사주간지에서

한국의 경제에 발목을 붙잡는 중소기업

이란 주제로 기사가 실린적이 있는대

중소기업이 많이 힘듭니다..

확실히 돈도적고

근무환경도 여타 다른 직업보다 많이 힘듭니다..

문제는 우리모두입니다..

취업율 안된다 안된다 해도

중소기업 지금 22만명이 모자랍니다..

저희아버지 중소기업체 사장님이시지만

저 중학교때 부터 나가서 밤새면서 일도 해봤습니다.

그만큼 자금이며 여러 사정이 좋지도 않습니다..

기껏 좋은 물건 만들어봤자

삼성같은 대형업체가 헐값에 사버리거나

미국에 수출해도 이익이 되지도 않습니다.

그런대 한달에 내는 세금은 뭐가 그리도 많고

중소기업청은 뭘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인천에 중소기업박람회장 어디있는줄 아세요??

저기~ 아주 사람도 없는 남동공단 초입에 있습니다.

거기서 상품을 진열해 알려야 하는대

알려집니까?

정말 마케팅 꿈도 못꿉니다..

마케팅만 되면 세계에서 인정받는 물건은 많은대

마케팅 해줄생각도 없습니다..

그나마 외국바이어들은 싼값에 

제품품질 좋으니 많이 사가지만

나중에 보면 중국제품에 밀립니다..

왜냐면 똑같이 베끼거나

아니면 더싼 인력으로 생산해내니까요

게임이 안되죠...

첨단기술 블루투스;;

아버지 회사에서 기술적용한 제품나왔지만

자금없어서 다른회사에 넘겼습니다..

미국계 회사에요..

오늘 황우석 박사님 딴지거는 pd수첩에 다룬적이 없는 걸로

알고 아무도 신경도 안쓰더군요..

솔직히 저도 이다음에 절대

사업같은 거 안할랍니다.

결국 망하겠죠

이넘의 나라.. 한쪽에 치우친 산업개발로요

100날 좋은 물건 만들고 좋은 제품 만들면 뭐해요..

결국 내수는 영 꽝인대요..

정부에서는 대책도 없습니다

그져 죽어가는 환자를

바라만 보는 의사들이죠

멀뚱히 쳐다보죠

우리나라에서 중소기업살리고

좀 더 나은 근무조건을 만들어주면

지금 실업율 충분히 없앨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생산성 높아질겁니다..

중소기업인들은 한국에서 버림받은 기업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