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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 롤 입문 초반 때 썰
게시물ID : lol_176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막일하는남자
추천 : 0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2/12 22:59:52

본인이 롤 입문한게..


아마 작년 초중반 쯤이었던 걸로 기억함.


회사 형과 같이 롤을 접속했음.


AI 전 두어판 돌리고 


패기 있게 사람이랑 붙어야 재미지지!  하면서 노말을 돌림


둘다 카오스 경력자였기에.. 본인 6년 회사형 3년


본인은 그르르 성애자였음. 그래서 마이를 픽함.


형님은 탈론 덕후였음. 그래서 탈론을 픽함.


그래서 난 패기있게 마이로 라인전 에서 6을 먹은 후 과감하게 미니언 쫌 껴서 포탑 철거를 시작함.


뭔지도 모른체 힘약 민약 정약 다 빨고서..


근데 포탑이 겁나쎄! 미친듯이 쎼! 괴랄한 뎀지가 들어오다가 처형.


그 와중에 탈론을 픽한 형님은 야! 코끼리가 안나와! 야! 곰이 안나와! 뭐야 이거! 하면서 신명나게 털리고 


욕을 성경책 분량만큼 처먹은 후 근 3개월 롤을 접음


p.s 근데 그 이후에 인벤인가 롤게 인가 에서 탈론에 관한 에피소드를 봄.

      우리 같은 사람이 또 있었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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