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후보였던 박정희 후보는 엄창록이라는 사람을 당으로 포섭했고, 엄창록은 여기서 '이기려면 지역주의를 자극해라'라는 말을 했지요. 그리고 선거를 앞둔 4월 27일, 영남에는 대규모의 찌라시가 뿌려집니다. 내용은 "전남인이여 단결하라, 김대중을 대통령으로"라는 내용이었고, 결국 박정희가 김대중을 누르고 승리했습니다.물론 이 작전은 경남에서만 대대적인 성공을 거뒀지만, 부산에서는 오히려 역풍이 불어서 김대중 후보가 백분위로 44퍼센트나 표를 차지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리고 바야흐로 
2012년 박근혜 당대표시절

“'사상구민 우롱하는 젊은 여성공천 웬말인가!! 사상구민은 분노한다!!”
 부산5곳에 손수조 비방 현수막 나붙어
http://news.donga.com/Politics/New/3/00/20120308/44609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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