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많이 생각해봤는데 잠자리? 그것도 아닌거 같고 돈?? 그것도 아닌거 같은데 그냥 좋다고 하는데 난 잘 모르겠다
당신이 싫어해서 술 안마시려 했는데 안먹고는 잠을 못자겠다
내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던 사람을 버리고 나 밥 안먹는다고 점심시간마다 회사 앞으로 내가 좋아하는 커피랑 도시락 싸오던 그 사람도 뿌리치고 선택한게 당신인데 하루하루가 천국지옥을 오간다. 행복했다가도 불안하고 안그럴려고 맘 먹어도 돌아서면 또 생각이 바뀌고.....
나 좀있음 떠나. 장거리 정말 하기 싫은데 세네번의 장거리가 다 안좋게 끝났었는데 정말 하기 싫은데 미안한 소리지만 난 솔직히 자신도 없고 당신이 안변할꺼란 자신도 없어 내가 안변할꺼란 자신도 없어... 그래서 머리가 깨지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데도 잘 모르겠다.
술된다 내가 뭔 소리를 지껄이는지 이게 말이 앞뒤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왜 내 앞에 나타나서 날 이렇게 뒤흔들고 날 힘들게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