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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하는 조카한테 물어 봤습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768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넥스트
추천 : 6
조회수 : 198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8/28 16:13:34
큰 조카가 고1인데 얘가 유일하게 하는 게임이 롤 이예요. 방송도 자주 보고
그래서 물어봤죠.

"야 너도 롤 하다가 남의 부모님한테 효도하고 그러냐?"
"에이 외삼촌 저 효도 같은거 안해요"
"그래 넌 효도 하지 마라"

둘이서 이런 소릴 하면서 ㅋㅋ 거리는데 저랑 4살 차이인 누나 부부는 이것들이 지금 무슨 이상한 소릴 하는거야?
하는 표정으로 쳐다 보다가
"야 게임하는게 무슨 효도라고 효도를 하네 마네 그래"
이러고

또 이걸 보시던 아버지(그러니까 조카에겐 외할아버지인)께서는
" 효도 안하는게 무슨 자랑이라고....그리고 넌 애한테 효도를 하지 말라니 뭔 소릴 하냐?"

이러시고
그냥 저랑 큰조카만 둘이서 ㅋㅋ 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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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C
2018-08-28 16:17:02추천 0
무슨말이죠 이게? 롤하는데도 모르겠네요
댓글 1개 ▲
2018-08-28 16:18:41추천 2
게임하다가 다른사람 부모님 안부를 물으니까요~
부모님의 안부를 묻다 =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하다 = 효도하다

이만 개돼지 웨건은 가봅니다 (찡긋)
2018-08-28 16:27:51추천 0
롤에선 팀원이 못한다싶으면
팀원 부모의 안부를 묻습니다.
댓글 0개 ▲
2018-08-28 16:32:31추천 1
음?...부모욕을 한다는 거네 그람?
댓글 2개 ▲
2018-08-28 17:01:37추천 0
문맥상 안한다는거 잖아얌
2018-08-29 02:35:02추천 0
어떻게 그게 그쪽으로 해석이 되죠...

"야 라이즈 부모님 잘 계시냐? ㅋㅋㅋ" → 효도
(안함) → 효도 아님

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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