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다. 육체와 정신이.
휴........ 그냥 이렇게 글을 쓰고 싶다.
그래야 덜 피곤할 것 같다.
하......... 겨울은 정말 길다.
이제 시작인데.......
빨리 여자친구가 집을 구해서 살았으면 좋겠다. 콧노래는 늘 흥겨워 보인다. 내 마음을 알기는 하는지.
아니면 여친의 친구집에 친구의 남친이 안왔으면 좋겄다. 그러면 지금 이 상황도 일어나지 않을텐데......
칸쵸와 감자깡은 또 내 책상 위에 덩그러니.
난 이제 혼이 나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