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역하고 복학하면서 더심해진거같네요 아무래도 학교다니다보면 비슷한거 하는 비슷한 사람끼리만 만나다보니..


제가 운이좋아서 제 수준위의 대학을 왔는지 참 대단한 친구들 많더라고요 하지만 전 점점 시간이 갈수록 남들 공부할거 두배세배해도 성적 안나오고


또 외모열등감도 갈수록 심해져서 잘생긴 사람보면 아예 주눅이 들정도고 또 제가 되게 웃긴게 의미없는 인맥 굳이 친한척하면서 연락하기 이런거 싫어하거든요?


좀 차라리 챙길사람을 더 챙기자 이런 생각인데 막상 이런저런데 다 친한애보면 부럽기도 하고.. 하 제가 원래 자존감이 낮은편인데 요즘 이런저런 열등감때문에 바닥을찍네요


성격 자체가 남눈치 많이보고 이런저런일에 예민한데 정말 이런 성격을 바꾸기는 불가능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