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난 이런 것도 좀 있다고 봐(김지윤)
게시물ID : sisa_176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진
추천 : 1
조회수 : 54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3/08 23:41:23
여자가 감히 군대에 대해서 왈가왈부했다는 거지....
그건 한국사회에서는 죄야. 대역죄만큼이나 큰죄.
한국에서 여자가 군대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말은 "고맙습니다 고생 하시네요" 외에는 없음.
군복무 기간 늘려라고 하는건 말할 것도 없고, 줄여달라고 해도 여자가 말하면 까임.
한국남자들은 자기네들끼리는 밤새도록 군대 좆같다는 얘기를 하다가도 여자가 뭔가 한 마디라도 하면은 둘도 없이 단합이 됨.
어디 시발 닥치고 고마워나 할 것이지 여자 주제에 군대를 까냐? 이게 모든 군필자들에게 잠들어 있는 심리야.
미워하면서도 군대와 자기 자신을 동일시하고 있다 그거지.

'해적'이라고 한 사람이 남자였어도 이렇게 큰 문제가 됐을까?
그 이전에 해경이랑 해군 스스로 자조 섞인 말로 해적운운하는 일도 흔하지 않나?
물론 군인 스스로 "집지키는개" "해적"드립을 친 것과 군대 근처에도 갈 일 없는 여자가 같은 드립을 친 건 다르지.

남녀구분 없이, 삽질스러운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병맛해군에게 '해적'이라고 하면 안되는걸까?
해병대 = 개
경찰 = 견찰
검찰 = 섹검, 떡검
법원 = 부러진 허리
공무원 = 철밥통
근데 왜 해군=해적이라고 하는 것만 안됨? 안 될 리가 있나, 여자가 그 말을 했으니 문제되는 거지...안 그래?

내가 보기엔 김지윤이 잘못한 거는 
여자가 겁대가리 없이 군대비하발언을 한 거 밖에 없음.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