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어학중인데 짝남이 생겨버렸습니다 외국인 남성인데 (선입견등을 버리기 위해 국적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학원에서는 되게 조용하고 말없고 필요한말만 짧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영어를 잘하는편이 아니어서 그럴수도있지만 자국민친구들하고 어울리는거 보면 좀 시크한 편인거같아요 남 일에 크게 관심안가지고 그러는 스타일 아싸여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듣자하니 오랜 취미가 디제잉이고 본국에서 클럽에서도 자주 디제잉했다는거같아요 지금도 클럽은 자주 다니고요 저는 살면서 클럽 한번도 가본적없고 그런 신나는 분위기 좋아해본적 없고 원래 내향적이고 아웃고잉한 성격은 아니기때문에 저와 완전 딴판인 세상사람인걸 알게됐다고 하니 좀 씁쓸해지네요.. 게다가 클럽 자주다니고 디제이라니 주변에 얼굴이랑 몸매 출중한 여자 많겠지 생각하는건 편견이나 고정관념일까요 어학원에서는 조용하고 과묵할지라도 클럽들어가면 사람들이랑 쉽게 어울리고 여자들한테 쉽게 말걸고 작업 잘걸고 그러겠지 상상하는거도 편견이나 고정관념일까요 진짜 어쩌다 좋아져버린거지 원래 이상형이랑 완전 정반대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