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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1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또롱랑또
추천 : 13
조회수 : 1994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6/05/14 14:51:51
우리 신랑은 집안일이라고는 쓰레기 버리기밖에 안해요
일단 그거라도 가르치자는 마음인데..
도통 늘지가 않아서
오늘 너로 정했다 쓰레기몬 쓰레기를 다 버려!
하고 포켓몬스터 지우처럼 했더니
쓰레기 버리고 오네요 그것도 낄낄 웃으면서 좋다고
올해 마흔한살 초딩 키우고 있어요
대략 30여년 초딩 정신으로 살고 있는것에 감탄을 금하며..
애칭은 중요함.
출처 보완 |
2016-05-14 19:34:41
42
우리 신랑 그렇게 나쁜놈은 아니예요
새벽 6시에 나가 밤 9시 퇴근하고
야간일 할땐 반대예요
그래서 제가 가급적이면 쉬는때 퇴근후 아가랑 놀라고 시켜요
그래서 아가가 아빠를 엄청 좋아하고 사랑해요
제가 좀 힘들지만 바깥일 하는 사람도 힘들겠거니 해요
신랑 사... 사.....
사는동안 많이 벌자!! 진짜!!!!
쫌만 참어 나도 악착같이 벌을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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