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고양이 카페 힐링하러 갔다왔어영 ㅋㅋ
고양이 털 알레르기 때문에 약까지 먹고 갔다옴ㅋㅋ
역시나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익숙한 그 냄새는..음 스멜~~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창가에 쭈글.
봉지에 신발을 넣어놨는데 신랑 발냄새에 취해 고양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
고양이들 이름이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서
이 창가가 자기 자리였는데 어느새 와서 펄쩍~~
ㅊㅊ 하찮은 닝겐 날보러왔는가
난 잠이나 자겠숴~~(살짝 만져봤는데 째려보심 ㅠㅠㅠ잉잉 안만질게)
조심스레 냥이님 찹살떡 찰칵(한대 맞을거 같아서 조심조심)
이렇게 창가냥이 찍는 사이 바닥 자리에 점점 자리가 나기 시작하고~
저희는 바닥으로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ㅋㅋㅋ 좀더 냥이님들의 간택을 받기 위해서요
첫번째 무릎냥이님.
제대로 느끼고 계씸 골골골
간식 주는 사람을 바라보는 눈
간식을 먹을까 말까
에이 됐다 쓰다듬어라 닝게낭
골골골
이러시더니 금방 간식먹으러 가셨어여
두번쨰 무릎냥이님 오심
좀 시크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핥핥
갈까 말까?
이러고 제 무릎에 손을 막 그러심~ 자기 올라오겟다고
무릎에 안착하심 무릎 내어드림
내 무릎에 캣닢 뿌렸나 너무 잘자심
입도 벌리고 골골
발만져도 모르시는 그분
덕분에 젤리를 영접하고..
이분도 간식먹으러 또 가셧어여
세번쨰 무릎냥이님. 스리슬쩎 나타나심 남편 좋아죽음여
잉잉 잘거야
골골골...그런데 카페나가야되서 내려놓을려니까 안가시려고 버티셔서 잡아서 내려놨어요
끼야앙 소리내서 불쌍했음 ㅠㅠ
주말에 고양이카페 가서 무한힐링하고 왓네여
무릎냥이 넘좋은것!!
영상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어서 못올리겠어여
진짜 귀여운뎅 ㅠㅠ 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