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열어주는건 괜찮아요, 어차피 거의 다 안열어주고 딱 한집 열어주는집만 들어가잖아요. 문젠 안열어주는게 아니라 거절을 해도 너무 사납게 고약하게 거절하는 사람들요. 좀 의아하더라고요 뭘 저렇게까지 고약하게 구나. 싶은.. 적당히 핑계대고 안녕히 가세요 하면 그만이잖아요 또 대부분은 그렇게들 해요 저 위에 나온집은 정말 고약했고
전혀 자연스러운 반응이 아닌게 한끼줍쇼 많이 봤었는데 저런식으로 면박주면서 꺼지라는 투로 말하는거 거의 없어요 있어도 가끔 동네에 딱 한분정도지 사실 벨누르면 나가서 누구세요? 하고 용건 물어보고 ㄴㄴ ㅇㅇ 둘중에 하나지 누르자 마자 시비거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많겠습니까
저도 첨에 방송할때 보면서 대뜸 "저 누구누군데요. 식사 하셨어요?" 이러는거 보고 되게 무례하다 생각했는데... 연예인이면 다 알아봐주고 반가워해줘야 하나 싶고... 연예인 잘 모르면 당연히 경계심 갖고 누구신데요? 뭐땜에 그러시는데요? 하는거 아닌가요. 예고도 없이 남의 집에 방문해서 집안살림 다 오픈하는 것도 싫고... 심지어 인터폰만 보고 안심하고 문 열어줬다가 저런거 사칭한 범죄라도 성행한다거나 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좀 각박해보여도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에 정 찾다가 재수없으면 사람이 죽는 수도 있으니까요.
저희집에 사유리 온적 있는데 진짜 사전협의 0도 없이 딩동~ 배고파요. 밥좀주세요. 저희엄니가 손님대접하는거 원래 좋아하시기도 하고 그날 해먹으려고 음식재료 준비해논거 있어서 일사천리로 방송녹화 했어요. 저희엄니는 함박웃음으로 맞이하심. 녹화할때 진짜 스탭들 10명 넘게 집 들락날락.. 장난아님..
내곡동의 부자동네죠. 휴식의 가치가 크기도 하고, 내 집 찍어대고 내 얼굴 찍어대면서 돈 한푼 안 낸다는 계산도 되고, 행여나 방송에 구린게 찍힐까 걱정되는 사람도 있고...
내곡동 성공팀은 (2팀 중 1팀만 성공) 딸이 연예인 지망하다가 결국 연예인 못 된 집. 딸의 실패가 가슴 아파서 그거라도 하라는 마음이였을까, 그걸로라도 얼굴이 좀 알려져서 성공하길 바럤을까.... 싶더군요. 집주인 아저씨 본인은 모 IT업체의 임원이라고 소개하던데, 집을 보아하니, 어느 IT업체의 월급 사장인것 같더군요. 그것도 소규모 업체가 아니라, 크고 넓은 사옥 가진 대형 업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 이 부분은 제가 돗자리 깐겁니다)
저도 저 대문이랑 동네 보면서 좀 사는 동넨갑다 싶었네요. 엄청 잘사는건 아니어도 나름대로 단독주택 잘 꾸리고 사는 정도? 그래서 더 자기 집을 보여주고싶지않앗을지도 모르져. 더 못되게 군거는 저렇게 집에 찾아오는일이 저동네에 종종잇었나? 싶긴하더군요. 하나같이 모진 반응이니...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