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오유에서 윰댕인지 융댕인지 사실확인도 안 된 임신드립 뜨면서
단체로 그 여자 사진 올려놓고
창녀다 더러운 년이다
이럴 때 부터 내가 분노는 했었는데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story&no=171733&page=1&keyfield=subject&keyword=%C0%B6%B4%F3&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171733&member_kind=


한동안 볼 일 없다고 오늘 베오베에서 또 아프리카 BJ들 사진 떡 걸어놓고
별창녀라고 욕하는글 또 보네요.

오유에 부탁하는데
다신 "별창"이란 단어 안 떴으면 좋겠습니다.






애시 당초에

전 춘업이 그렇게 욕 먹을 일이라고 보지도 않아요.
창녀란 단어도 쓰지 않구요.

저 역시 매춘업소 근처에도 안 가지만,
자기 몸 팔아서 돈 벌지 말란 사회적인 룰이라도 있습니까?
매춘부의 예쁜 얼굴도 몸매도, 다 그 여자 자산입니다.
그 자산 이용해서 돈을 버는게 잘못된건 아니죠.

쉽게 돈 번다구요?
당췌 자신의 몸을 파는 행위 자체가 큰 걸 잃는건데
여자의 몸을 얼마나 가치없이 보길래 사람들이 그런 결론을 내리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그 장단에 맞춰주자면,
일도 제대로 안하고 돈벌려는 매춘부 들이나 저 BJ들을 욕할거면
왜 주식투자하는사람들은 욕 안하십니까?
주식투자도 같은 목적 아닙니까? 
내 돈 맡긴담에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는거 기다리는거잔아요.
주식투자야말로 제대로 불로소득인데 말이죠.

불로소득이란게 언제부터 그렇게 비도덕적인 행위가 됐습니까?







그리고 설령 저렇게 쉽게 돈을 버는 행위가 
여러분 생각에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고해도,
여기서 저 여자 사진을 자기 멋대로 올려놓고
별점 창녀라고 욕하는건 정말 아니죠.

자기의 가치를 깍아내리는것도 저 여자고
나중에 예쁜 얼굴과 몸매 없어지면
그 때 가서 앞날 걱정 할 것도 저 여자인데

왜 저 여자랑 상관도 없는 오유에서 몹쓸 욕을 하고있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말하고 싶진 않은데

정말 X나게 가식적인게
대부분 저 여자 욕하는거 보면 남자들같은데

저 아프리카 BJ보다 더 심하게 몸을 파는 여자들이 나오는 야동을
돈도 안 내고 불법으로 다운받아 보는 사람들이...
심지어, 오유에 야동드립이 뜨면
부끄러움도 없이 공유하자면서 이메일 주소 올리는 사람들이

돈 낼거 내고 정당하게 서비스 받는 사람들보고 호구라고 하다니
웃기지 않습니까?

저 여자를 욕하는 주체들이 
같은 여자들이라던가
무슨 도덕적으로 깔끔한 돌부처라도 되면
내가 말을 않지..






이쯤 가면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나도 그렇고 "별창"글 올라오면 기분나빠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들 그 여자가 좋아서 쉴드쳐주는 줄 안다는거에요.

저 여자를 가드하는게 아니고
자기랑 상관도 없는 사람을 대놓고 창녀라고 욕하고 있는
당신들을 지적하는겁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제가 옛날에 윰댕 까는 글 보고 분노하면서 쓴 저 글에
"선빵여왕"이란 분이 하신 말을 인용하는건데,
지금 여러분이 하는 행위가 바로 사이버 폭력입니다. 
모두 지금 키보드로 한 여자를 너덜너덜해질때까지 때리고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