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엘레베이터를 탔는ㄷ 가족으로 보이는 세 분과 귀여운 포메아가가 탔습니다! 근데 기분이 안좋은지 주인품에앙겨서 으르렁으르렁거리더라구요 그 물기직전 그 살벌상태! 구러나 역시 생김새는 너무나 귀여운 곤듀님같아ㅛ어요 ㅎ ㅡ ㅎ/// 근데 제가 불과 1년 전에는 개와고양이를 너무 사랑하고 스스럼없이 다가오면 다가오는데로 만져쥬고 사랑해주는게 가능했는데 한번 길에서 개가 그대로 저한테 달려와서 문 이후로 그 으르렁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겁에 질리거든요 ㅠㅠㅠ 근데 이제 제가 내릴때가 되어서 문쪽으로가는데 개가 으르릉소리를 내면서 제쪽으로 고개를 빼꼼하는겁니다..그래서 저도모르게 손바닥으로 개쪽을 가리면서 으아!!!!소리를 질러버렸어요 그러니까 가족처럼 보이는 그 분들이 한순간에 정색을 하면서 저를 불쾌하다는듯이 약간 째려보시는데 너무 민망하기도하고 ㅠㅠㅠㅠ설명하자니 뭔가 이상하고 그래서 그냥 내럈습니다 ㅠㅠㅠ 개가 싫어서가 아니라 무서워서 그런건ㄷ ㅠㅠㅠ 다시 만나면 설명이라도 하고싶은데..포메가족..다시한번만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