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술마시는 아버지때문에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769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ZlY
추천 : 0
조회수 : 4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5/19 22:53:42
우리아버지...60이십니다
술담배 너무좋아하셔요
담배는 하루 한갑씩 피시는거같고
술도 한주에 두세번은 드십니다
예전보단 술담배 빈도가 낮아졌다지만
나이가드셔서 그런거같아요
근데 정말 제가민감한이유는 아버지가 당뇨가있다는겁니다
이십년도 넘었다네요 혈당이 높은편이라 들었습니다
운동은 한주에 다섯번씩 정말열심히 하십니다 한번하면
한시간이상 런닝 등산 속보를 하세요
근데 운동 열심히 하면 뭐해요..술담배로 상쇄시켜버리는데
아무리 붙잡고 얘기해도  술을 감추어봐도
본인이 안할의지가없는 사람인데 계속합니다
진짜 너무화나서 패버리고싶고 술마시는것도 쳐먹는다고
해버리고싶고 암것도못하게 온몸을 묶어버리고싶어요
너무화나고 눈앞에서 저러고있으니
그냥집 나와버리고싶고 지금도 27인데 내년쯤 결혼해서
나가버릴 생각입니다 
이젠증오에요...아무리말해도안듣고
똥고집에 독불장군입니다
이젠 저사람 기침하는것도싫고 눈마주치는것도 싫어요
예전 사업도망해서 겨우 다시 시작하는데 생활습관 저렇게 신경안쓰고 가족 걱정 시키니 너무밉고 대책이없어요
아버지 저러다 쓰러지면...대책이없고 친오빠는 백수니 제가 여잔데도 가장노릇 해야할거같다는 생각만듭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술먹고 술버릇 나쁜건아닌데 그냥 저리 술좋아하는게 너무싫습니다 너무밉고..밉습니다 어떻게 컨트롤하며
어떻게해야 이 증오스런마음 접을수있을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