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입니다.
여자라 군대는 안 갔고요
고딩때 운좋게 우주상향 넣은 원서가 붙어서..
남들이 다 알만한 대학을 가긴 했지만..
전공 공부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자퇴했습니다.
요즘엔..도서관 가서 책 읽기. 광화문 교보문고 가기..
피아노 치기. 드럼 치기.. 플스 하기..
자전거로 이곳저곳 떠돌아 다니면서 살고 있습니다.
가끔 몇 안되는 친구 만나 놀기도 하고요
언젠가 취업을 해야하긴 하겠는데
집이 그래도 어느정도 사는 편이라,
빨리 돈 벌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안 듭니다.. ;;
요즘엔 청년 취업난이라는데,
내가 위기의식이 너무 없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오유 회원분들이 보기에도 제가 철이 좀 덜 든거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