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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올스타전, 9월 8일 개최
게시물ID : starcraft_17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송혜교
추천 : 3
조회수 : 95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7/08/22 08:12:36
한국 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올스타전’을 9월 8일(토)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올스타전’은 총 18명의 프로게이머가 참가하게 되며, 협회는 8월 30일(목)까지 온라인 팬투표를 통해 종족별 2명의 대표선수를 선발하고, 8월 31일 감독추천선수 12명의 명단과 함께 최종 선발명단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로고    
 

올스타전은 예년과 같이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정규리그 1,2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과 르까프 조정웅 감독이 선수들의 지휘를 맡게 된다. 주관 방송사로는 온게임넷이 2006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 되었으며, 진행 방식, 장소 등 세부적인 정보는 온라인 팬투표 시점에 맞춰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 올스타전 팬투표 선발 명단(가나다순) 

1. 테란 : 고인규(SK Telecom T1), 김성기(CJ ENTUS), 박지수(르까프 OZ), 서지수(stx Soul), 신희승(eSTRO), 염보성(MBCgame HERO), 이성은(삼성전자 KHAN), 이윤열(위메이드), 임요환(공군 ACE), 전상욱(SK Telecom T1), 진영수(stx Soul), 최연성(SK Telecom T1) 

2. 저그 : 김원기(eSTRO), 김윤환(stx Soul), 김준영(한빛 STARS), 마재윤(CJ ENTUS), 박경락(한빛 STARS), 박명수(온게임넷 SPARKYZ), 성학승(공군 ACE), 심소명(위메이드), 이제동(르까프 OZ), 이창훈(삼성전자 KHAN), 조형근(공군 ACE), 홍진호(KTF MagicNs) 

3. 프로토스 : 강민(KTF MagicNs), 김택용(MBCgame HERO), 박영민(CJ ENTUS), 박정석(KTF MagicNs), 박지호(MBCgame HERO), 서기수(eSTRO), 송병구(삼성전자 KHAN), 안기효(위메이드), 윤용태(한빛 STARS), 이승훈(온게임넷 SPARKYZ), 전태규(온게임넷 SPARKYZ), 오영종(르까프 OZ)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올스타전 1차 팬투표 중간 집계 결과    
 

협회는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팬투표를 진행하였으며, 2주간(8/2~8/17) 약 5만 여명의 팬들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종족별 상위 2명이 선발되는 이번 온라인 팬투표에서 현재까지는 임요환, 홍진호, 강민 등 올드게이머들의 인기는 여전하지만, 2007년 새롭게 떠오른 신성(新星)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테란 종족의 경우 테란의 황제 임요환(공군)이 9582표로 2위 이윤열(위메이드)에 2000표 가량 앞서고 있다. 최연성(SK)과 서지수(STX)가 2위권을 형성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으며, 이성은(삼성전자), 진영수(STX), 염보성(MBC), 전상욱(SK) 등이 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 올스타전 1차 팬투표 테란 종족 중간 집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요환(공군)    
 

저그 종족의 경우, 8개월 연속 KeSPA 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마재윤(CJ)이 13,331표로 전체 득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스포츠 초고의 흥행카드였던 ‘임진록’의 주인공 홍진호(KTF)도 9,557표로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과시하며 단독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모두에서 고른 성적을 보이고 있는 스타리그 우승자 김준영(한빛)과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제동(르까프)이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 올스타전 1차 팬투표 저그 종족 중간 집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마재윤(CJ)    
 

프로토스 종족은 KTF의 올드프로게이머 강민과 박정석이 각각 10,668표와 9,077표를 얻어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김택용(MBC), 송병구(삼성전자), 오영종(르까프)은 100표 미만의 표차를 보이며 나란히 3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나 2위 박정석과 4000여 표 격차가 있어 이를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올스타전 1차 팬투표 프로토스 종족 중간 집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강민(KTF)    
 

한국 e스포츠협회 제훈호 이사는 “올스타전은 매년 프로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행사다. 많은 준비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올스타전을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후기리그에 대한 팬들의 성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 e스포츠협회 홈페이지(www.e-sports.or.kr)와 NAVER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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