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반년 후에 누구랑 협력해서 일하기로 했다 이 사실만으로도 너무 불안해요...
다음달에 만날약속이 있는것 자체도 너무 불안하고
친구랑 게임하기로 한 약속도 약속이 있고 만나야되는것 자체도 불안한데 마음대로 중간에 나갈수 없으니까 불안하고..
공부하고있을땐 이때 일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서 불안하고 일해야될땐 공부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서 불안하고
쉬고있을땐 내가 쉬어도 될까? 싶어서 불안하고 진짜 살아있는이상 어쩔수 없는것들때문에 불안해서 너무 괴롭네요
뭐가 문제가 명확했으면 그걸 그냥 해결하면 되니까 괜찮은데 진짜 어쩔수 없는것들이 너무 불안해서 능률도 떨어지고 뭘 하나 제대로 집중하기 힘들어서 괴로워요.....
진짜 뜬금없이 부적절하게 그러긴 하는데 그렇다고 병 수준인건 아닌것같네요.. 그냥 성격이라 해결도안될것같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