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수도권 근처고 삼성, 현대, 공기업 등등 들도 집과 그렇게 멀지 않기 때문에 제 나이또래를 만나면 삼성직원 현대직원 공기업다니는 사람
공무원인사람등을 많이 봅니다. 물론 저보다 못한사람도 간혹있긴하죠.
근데 저희 부모님도 대기업출신이다 보니깐 어렸을때부터 아버지 자식이랑 저랑 많이 비교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존감이 많이 내려갔고요.... 저는 그런회사 다니는 사람이 부럽긴 하지만 더 짜증나는건
부모님이 항상 그런자식들 언급하면서 부럽다고 하고,,, 모임나가면 대기업 출신들을 보면 저도모르게 주눅이 드는거 같아요...
그리고 여자분들도 이왕이면 대기업 출신이나 직장 빵빵한 사람을 좋아하잖아요...
모든여자가 그렇다고 일반화하는건 아니지만.. 그럴확률이 높은게 사실이고,
여자도 그냥 여자 성별이 아닌 제가 원하는 예쁜여자하고 사귈수 없다는 사실에 저한테 자괴감이 듭니다.
물론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직장말고도 다른것에서도 딱히 장점이 없는거 같아요....
전 이미 대기업 가기엔너무 먼길을왔고,,, 중소기업에 만족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저를 긍정적으로 볼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