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층 화장실 각각 있고 방 5개 정도 되는 공간인데, 왠지 관리할 것도 막막하고 고민이 됩니다.
자녀계획없는 부부인데 오로지 주거 목적만은 아니고..2층에 방 두개만 주거로 쓰고 남는 방이나 1층은 모두 작업실이나 외부인이 드나드는 공간이 될 것 같아요. 예술 계통 일을 해서 촬영이나 미팅도 꽤 있거든요. 3천-5천 들여서 인테리어 손보고 세스코, 캡스 달고 지낼까 싶은데 괜찮을까요?
하도 아파트같은 틀에 박힌 곳에서만 살다 딱 대문 열자마자 정원에 반해버렸는데 벌레 많을까 무섭기도 하고 ㅠㅠ (금방 아래에 바선생 글 보면서 부들부들 떨었어요 ㅠㅠㅠ )
아, 쓰다보니 고민의 요점은 벌레네요 ㅠ 세상에 제일 무서운게 귀신도 사람도 아닌 벌레라, 벌레가 많을까봐 무서워요 ㅠㅠ
어쨌든 넓은 공간이니 청소가 힘들까봐 걱정되는 것도 있어요. 경험이 없다보니 정원도 막상 관리하려면 끝도 없을 것 같고..단독주택 관리해보신 분들의 고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