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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771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듀엣
추천 : 3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12/21 17:53:50
한 아이와 아버지가 있었다.
그 아이의 어머니는 일찍 세상을 떠났으나. 그 아버지는 재혼도 하지않으며 아이와 함께 힘들지만 꿋꿋히 살아왔다.
그아이가 유치원을 입학할때였다.
어느날 그 아이는 가족사진을 그림으로 그려와 아버지에게 보여줬다.
그 그림은 크레용으로 서툴게 그려진 아버지와 자신의 모습이였다.
가슴이 찡해진 아버지는 아들에게 물었다.
아빠:"오 아들....이렇게 훌륭한 그림은 이 아빠가 평생 처음 보는구나. 우리 아들 갖고 싶은게 있다면 오늘 이 아빠가 사줄테니 말하렴.."
아들:" 아빠...전 필요한게 없어요.. 허나 괜찮다며 빨간 탁구공 10개를 사주세요."
아빠:"빨간 탁구공? 정말이냐? 니가 갖고싶어하는 게임이나 남들도 다 입고 다니는 옷을 선물할수도 있는데?"
아들: "아뇨....전 그것만 있으면 돼요"
그래서 아버지는 빨간 탁구공 10개를 사주었다.
아들이 초등학교를 입학하던 날이었다.
그 아이는 100점을 맞은 받아쓰기 시험지를 집에 가져와 아버지에게 맘껏 자랑하였다.
뿌듯한 아버지는 또 한번 아들에게 선물을 권하였다.
아빠: "오 아들...공부도 열심히하는 아들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구나. 무엇이듯 말해보렴."
아들: "아빠...제가 갖고 싶은건 50개의 빨간 탁구공 이에요."
아빠: "또 탁구공이냐?"
아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아버지는 빨간 탁구공 50개를 사주었다.
아들이 중학교를 입학하던 날이었다.
그 아이는 공부를 열심히 하여 전교 1들에 오르게 되였다.
아버지는 무척 기뻐하여 아들에게 말했다.
아빠: "너의 성적은 이 아버지에게 기쁨을 주는구나. 가지고 싶은게 있다면 말해보렴."
아들: "아빠....이번엔 무리겠지만 100개의 빨간 탁구공을 사주세요."
물론 이것을 기대하고 아버지는 탁구공을 사주었다.
아들이 고등학교를 입학하던 날이었다.
그 아이는 역시나 공부를 열심히 하여 높은 수능점수와 함께 원하던 대학에 붙었다.
아빠: "이제는 내가 죽어도 원한이 없다. 네 미래라면 나도 걱정 안해도 되겠구나. 이번에도 탁구공이 갖고 싶은거니?"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아들: "아니요. 이번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여친 좀 어떻ㅤㄱㅔㅋ ㅐ먀ㅓ럼ㅤㅈㅐㄷㅤㄹㅑㅈㅤㄷㅓㅈ대 "
ㄴㅇㄹㅤㅈㅓㄷㅁ
ㄹㅈ
ㅈ레ㅐㅁ저
제럼ㅈㄷ랴ㅔ매저대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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