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나 “Jo의 남편입니다. 전화 한 용건은 아시겠죠?”
바람상대A는 잠시 닥치고 있었지만, 네…라고 대답했다
나 “우리 집 어딘지 아시나요? 와주실수 있겠어요?”
A “네…바로 가겠습니다…”
Jo한테 옷 입고 오라고 하니깐 울면서 침실에 들어갔다
난 어떻게 처리하지~
역시 위자료청구정돈가 라고 생각했따
1시간정도로 집의 인터폰이 울렸다
31 : 10:35:32.59 ID:cg6j/mNq0
a I k o 가 살찌면 朝靑龍이 된다
이건 알아둬야할 잡지식이야
32 : 10:35:43.61 ID:FkZNSlpiO
부훗
36 : 10:37:31.62 ID:Eh4faBn90
좋은 스레야…일이 손에 안 잡혀…빨리 계속해줘…부후~
38 : 10:38:30.16 ID:n8w9U1AH0
이건 그 다음이…부후~ 신경 쓰인다 부후~….
40 : 10:39:14.69 ID:nSzhGUYp0
현관문을 열고, 솔직히 놀랬다
무의식적으로 "누구십니까?"라고 물어봤다
A "A라고 합니다..."
까놓고 나보다 훨씬 잘 생긴 얼굴였다
코이케 테페이? 라든지하고 닮았던 것 같았다.
(코이케 테페이의 이미지 링크)
놀라 있는데, A의 뒤에 여자가 있다
얘도 또 미인에다 스타일도 좋다
A는 조용히 여친입니다...라고 말했다
( ゚д゚)띠용~이라는 느낌였지만, 일단 안으로 델꾸왔다
Jo는 이미 갈아입고 리빙룸의 소파에 앉아 있었다
47 : 10:41:14.13 ID:cqZRkF4TO
왜 여자친구 델꾸 온거야 ㅋ
여기에는 흥미가 깊다
48 : 10:41:36.31 ID:ATVWR6Q90
스와핑 플래그 떳다!!!
53 : 10:42:03.92 ID:b57IgKyw0
아무리 꽃미남이라도 27살에 백수는 좀 아니다
54 : 10:42:12.91 ID:2iKzlie50
제 여친하고 해도 되니깐 봐주세요 라는 건가?
56 :1:2007/10/11(木) 10:42:52.64 ID:nSzhGUYp0
Jo는 A가 와서 고개를 들었는데,
옆의 여자를 보고 ( ゚д゚)띠용~이런 표정으로 변했다
그러자 갑자기 Jo가
Jo “A!! 그 여자 뭐야! ! !”
라고 소리를 지르고는 A의 목을 졸랐다.
A가 정말로 괴로워하자, 목소리가 “으……아…니…” 처럼 됐다
B가 “그만해! ! ! 죽잖아요! ! !”
라고 외치면서, 왠지 나를 멀리서 쳐다보는 느낌으로 날 주시했다
B가 “잠깐! 막아주세요! !”
라고 나한테 말할 때까지 안 움직였다
그래서 어떻게든 Jo를 A한테서 떨어뜨려놨다
Jo는 떨어진 뒤에도 부호~부호~라고 말하면서 흥분하고 있었다
잠시 투우가 떠올랐다
57 : 10:43:01.68 ID:IfrE5gnyO
두근두근
58 : 10:43:04.17 ID:hl6BPbNo0
부후~…푸하하하 ㅋㅋㅋ
59 : 10:43:46.43 ID:cg6j/mNq0
이래서 여자는 싫다니깐
62 : 10:44:10.95 ID:MU4vpWBi0
부호~부호~ ㅋㅋㅋㅋ
63 : 10:44:37.38 ID:qD06N2Ah0
Jo 너무 안습이잖아…….
64 : 10:44:40.41 ID:Jd8yWdpWO
투우 ㅋㅋㅋㅋㅋㅋㅋㅋ
68 : 10:45:36.38 ID:XySYcEXwO
Jo 너무 기분 나빠서 웃었어
72 : 10:47:02.23 ID:wjaybHks0
부호호 죄송해요 ㅋㅋㅋㅋㅋ
73 :1:2007/10/11(木) 10:47:12.27 ID:nSzhGUYp0
Jo를 진정시키고 소파에 앉히고,
A랑 B는 소파에서 떨어진 의자에 앉게 했다
너무 가까이 있으면 Jo가 또 손을 대면 안 되니깐
난 모두에게 차를 타고,
A랑 B의 앞에 앉았다. Jo는 방치
나 “Jo의 핸드폰을 봤어요…어떻게 된 일이죠?”
그러자 A가 뭐라고 말하기 전에 Jo가 먼저 말하기 시작했다
Jo “우리들 서로 사랑하고 잇어! ! 하지만 나쁜 건 나니깐 A를 밀어붙이지 말아줘! !!”
그러고는 B를 눈에서 레이저를 쏘듯 째려보기 시작했다
난 한숨을 쉬고 “넌 닥치라니깐”라고만 말했다
Jo는 또 부후~부후~라고 말했다
말한건 지 거친 숨소린지…
75 : 10:48:11.82 ID:RY6BWa/A0
이>>1의 얘기 재밌네
77 : 10:48:26.39 ID:U+KRd9Dt0
만약 서로 사랑한다면 Jo 안습이네
80 : 10:49:24.34 ID:MU4vpWBi0
얼라? Jo의 모습이…
82 : 10:49:37.58 ID:ODwmC/cT0
Jo “부후~, 부훗”
왠지, 다스 인베이더가 떠올랐어
83 : 10:49:43.25 ID:ni6GkV6F0
이건 두근두근
부후~부후~ ㅋㅋㅋㅋ
88 : 10:50:39.21 ID:kUEp3T/60
왠지>>1의 기분이 알 듯하다
살찐 마누라가 바람피다니 아무도 상상 못 했다고…
91 : 10:50:59.30 ID:XySYcEXwO
이래서 피자는 무서운 거야
92 : 10:51:05.33 ID:SjXmfMQu0
부후~부후~ㅋㅋㅋㅋㅋ빨리 그 다음을 부후~부후~ㅋㅋㅋㅋㅋ
94 :1:2007/10/11(木) 10:51:11.08 ID:nSzhGUYp0
A한테 다시 한번 방금 전하고 같은 질문을 했다
나 “그래서, 어떻게 된 일이죠?”
A는 어째서인지 B하고 눈을 마주치고는
A “죄송했습니다! ! 바람이라든 지가 아니에요! ! !”
그리고 B도 “죄송했습니다!”
어째서 B도? 그럼 바람이 아니잖아?
나 “바람이 아니라니 무슨 뜻이죠?”
A “그게…이런 말 하는 것 자체가 저질인데요…
슈퍼에서 Jo씨가 고백하셔서, B하고 상담했어요.
그랬더니, 갖고 놀아보자, 라고 되버려서. . .”
나랑 Jo ( ゚д゚)띠용~
B는 “죄송합니다…” 라고 하면서 울기 시작했다
( ゚д゚)띠용~하고 있으니깐 Jo가 다시 각성했다
Jo “부모오오오옹오오오오오오오오!!!!!”
라고 말하면서 B를 덮쳤다
99 : 10:52:00.80 ID:XySYcEXwO
Jo사마아아아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 : 10:52:23.93 ID:RY6BWa/A0
눈 떴다 ㅋㅋㅋㅋㅋㅋㅋ 각성이다 ㅋㅋㅋㅋ
102 : 10:52:31.58 ID:9cPJEv/r0
>>94
우하 ㅋㅋㅋㅋ 초아수라 플래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4 : 10:52:47.88 ID:MU4vpWBi0
부모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떴다 ㅋㅋㅋㅋㅋㅋ
108 : 10:53:03.19 ID:wjaybHks0
부모~~ 안구에 습기 찼다 ㅋㅋㅋㅋ
110 : 10:53:19.67 ID:XySYcEXwO
Jo 각 성
111 : 10:53:53.98 ID:Tl25GTu5O
朝靑龍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Jo하고 헤어지는 데 위자료까지 받는 플래그잖아 ㅋㅋㅋㅋㅋ
>>1 쩔어 ㅋㅋㅋㅋㅋㅋ
113 : 10:54:27.18 ID:lQ3uhk/s0
완전 웃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4 : 10:54:27.68 ID:NefOb+NU0
Jo 너무 잘나간다고 착각하니깐 그렇게 된거야
꼴 좋다 ㅋㅋㅋ
116 :1:2007/10/11(木) 10:55:02.44 ID:nSzhGUYp0
난 B가 죽겠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이미 Jo는 B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Jo “죽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부우우우우우우우웅우우우”
B는 공포와 괴로움이 섞인 표정으로 바꼈다
A는 히이이이라고 하면서 도망치고 있었다
난 본격적으로 마누라의 양손을 B의 목에서 떨구기 시작했다
넘어지는 B, 돌아오는 A
흥분이 가지 않은 Jo, 필사적인 나
Jo를 발로 넘어뜨리고, 위에 탔다
이 방법외에는 세울 방법이 없을 것 같았다
119 : 10:55:37.80 ID:Ht2JxvGZ0
그야말로 투우
120 : 10:55:50.38 ID:lQ3uhk/s0
A 도망치지 말라고 ㅋ
121 : 10:55:56.22 ID:eUBC8SNl0
,.-―‐-''":: /~∃~¨ヽ
/::::::::::/-⊂二 ̄ |`-.,_
. /::::::::::/:/ iiii⊂二∩_____ノ  ̄`''-.,>>1의 마누라입니다.
/::::/|:::/!!! ミ;=、、 }ヽ `'-., 제 남편이 무슨 일이라도?
{::::r",,ゞィ ヨ ●ヾ_,1,.\ \
ヽ::イ●ノ / 、"'ーヘヽ r ノ\ \
.. Y"" ,.゙・ ・'' ヽ、"" ""r'::::::ヽ \ ヽ
!" ( "'-三-''" ) ,.!:::::::::::::i/\,__ |
lヽ__,, ,:_,. -'":;:;:;:;:;:;ノ ノ
/⌒!::::: ゙T" ´ ノノ''""ヽ、 /
/~ ヽ ;;;;;;;;;; /
./ / ~~~ ~ \;;;;;;;;;; /
l | `''- ノ
l/ /
./., ヽ /
lc l \〈 o~ヽ } //
./ヽノ ,/ 'ヽ..,,ノ ,,.ノ l
l `''''''  ̄ ̄ |
| / l
.l / l
l l |
| .| * /
122 : 10:55:54.62 ID:MyFv6CfiO
드디어 따라잡았어 부히~부히~
124 : 10:56:23.52 ID:NefOb+NU0
재판이 시작하면 돈의 흐름이 엉망이겠다 ㅋㅋㅋㅋ
125 : 10:56:24.09 ID:HdsYIlUY0
>A는 히이이이라고 하면서 도망치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6 : 10:56:34.25 ID:XySYcEXwO
A주제에 도망치지 말라고 ㅋㅋㅋ
127 :暇人仮面 ◆ZvRsHxoayA :2007/10/11(木) 10:56:40.66 ID:kDtHs/9NO
황소를 쓰러뜨리다니 ㅋㅋㅋㅋㅋ
잘하네>>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0 : 10:56:45.79 ID:U+KRd9Dt0
Jo를 죽일 셈이냐
141 : 10:59:14.20 ID:FiKIVy+H0
안습, 전개가 재밌어지잖아 ㅋㅋㅋ
142 :1:2007/10/11(木) 10:59:15.68 ID:nSzhGUYp0
Jo에 탄채로 B한테 “괜찮으세요!?”라고 말을 걸어보니깐
울면서 끄덕였다
A는 화가 났다
A “뭐하는 거야! ! ! B가 죽으면 어쩌려고! ! !
니가 죽어 이 돼지가! ! ! ! ! ! !”
이봐이봐 너도 가해자잖아, 라고 생각이 들어서 어른다운 대응을 했다.
나 “음 Jo가 여기까지 움직인 것도 니 탓이니깐, 책임은 자네한테도 있어.
물론 위자료 청구 받을꺼야.
그렇다고 해서, Jo가 한 일은 살인미수이니깐 경찰에 가고 싶으면
상관 없어”
라고 말했다
A는 얼굴이 파래졌다
B는 덜덜덜덜 떨고 있었다
엉덩이 밑에서는 Jo가 부모~!부모~!라고 아직도 흥분하고 있었다
143 :暇人仮面 ◆ZvRsHxoayA :2007/10/11(木) 10:59:23.97 ID:kDtHs/9NO
Jo하고 헤어지면서도 돈을 받을 기회는 정말로 없다고
146 : 11:00:08.22 ID:U+KRd9Dt0
>>1은 엄청 대단하네
147 : 11:00:25.53 ID:XySYcEXwO
>>1
GoodJob
148 :暇人仮面 ◆ZvRsHxoayA :2007/10/11(木) 11:00:35.26 ID:kDtHs/9NO
>>142
Good Job! ! ! ! ! !
줄리엣 메일이 오거나 하는 건 아니야? ㅋㅋㅋㅋ
150 : 11:00:38.17 ID:ni6GkV6F0
A측은 100~200만 정도 선이겠지?
153 : 11:01:07.93 ID:WxO08eFY0
스페인의 투우사들이여 >>1가 있다고 얘기해줘
156 : 11:01:37.49 ID:FiKIVy+H0
>>1은 금상처화의 기회를 손에 쥐는 남자
158 : 11:01:58.75 ID:Ht2JxvGZ0
조청룡! 조청룡!
161 : 11:02:20.66 ID:HdsYIlUY0
조청룡이랑 헤어지고
위차죠도 받고
B랑 플래그란 말이죠?
>>1 축하해 ㅋㅋㅋㅋㅋㅋ
164 :1:2007/10/11(木) 11:03:13.76 ID:nSzhGUYp0
그러자 Jo가 소리지르기 시작했다
Jo “뭐가! ! ! ! 갖고 놀려고 키스할 수 있어! ?
호텔도 갈 수 있어! ? ! ?
이런 것 좋아한다고 했었잖아!!!!!
부모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엉엉엉”
다시 울기 시작했다
것보다 조청룡이 말하고 있는 의미를 모르겠다
하지만 알 수 있는건, 더욱 파래지면서 굳어지는 A
떨고 있었던 B의 얼굴에 아수라가 겹쳐보이기 시작한다
얼어있던 공기를 열탕으로 녹인 건 B였습니다
B “어떻게 된거야! ! ! ! ! ! 했어! ? ! ? ! ? ! ?
이런 거 하고 ! ? ! ? ! ? ! ? ! ?”
A는 입을 소리없이 움직이면서 고개를 옆으로 돌린다
Jo “그렇다고! ! ! ! ! 꽈 조여서 최고라고 했단말이
야 ! ! ! ! ! ! !”
아직도 말하는 Jo
슬슬 내가 힘이 빠져서 쓰러질 것 같다
B “닥쳐! 이 더러운 돼지 암컷아아아아아! ! ! ! ! ! ! ! ! ! !”
나도 A도 굳었다
170 : 11:03:53.85 ID:j3mHnpUc0
>>164
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2 : 11:04:04.80 ID:Ht2JxvGZ0
>꽉 조여서 최고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73 : 11:04:19.51 ID:HdsYIlUY0
카오스 전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5 : 11:04:48.83 ID:jJjGBSOY0
한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7 : 11:04:51.57 ID:kLHNcOhNO
한 거 냐
잘도 섰네…
179 : 11:05:01.74 ID:XySYcEXwO
꽉 조여서 최고
OH…
180 :モルステッド ◆MSTED/71Q. :2007/10/11(木) 11:05:05.84 ID:KBaJVNex0
조청룡과 테페이의 깊은 섹스…
181 : 11:05:09.20 ID:zxesrHSDO
여잔 무섭다…
183 : 11:05:09.75 ID:NefOb+NU0
어떻게 그런 분위기로 흘렀는지 상상 못 하겠어 ㅋ
184 : 11:05:10.30 ID:U+KRd9Dt0
A가 참을성이 많구나
189 : 11:06:08.78 ID:9cPJEv/r0
>>164
카오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습이다 ㅋㅋㅋ 이런 저질 스레에서 오랜만에 神의 전개가 ㅋㅋㅋㅋㅋ
190 : 11:06:21.34 ID:Tl25GTu5O
설마 했을 줄은 ㅋㅋㅋㅋㅋ
191 : 11:06:22.12 ID:qD06N2Ah0
돼지암컷아아아아아아!!!!에서 빵 터졌어 ㅋㅋㅋㅋㅋ
193 : 11:06:29.44 ID:25bnaYv20
A…꽃미남 아녔어……
198 :1:2007/10/11(木) 11:06:47.79 ID:nSzhGUYp0
거기서부터는 정말 아수라장였습니다
소리지르면서 웃는 조청룡
아까까지의 품위는 대체로 어디로 갔는지 모를 B
코이케 테페이가 오그라든 느낌의 A
필사적으로 Jo를 몸 전체로 버티는 나
B하고 A의 분노의 공방전은 계속 되고,
A는 나한테 지원을 요청하고,
난 NO THANK YOU BITCH로 대답한다
모 그래서, 모인 건 밤 9시경였었지만,
아침이 됐다
그 날은 회사에 휴가를 냈다
A도 B도 알바를 쉬기로 했다
그리고 다시 공방의 반복
여자란 무섭다
미인이든 못 생겼든 무섭다
201 : 11:07:11.49 ID:RY6BWa/A0
재밌으니깐 기세가 대단하다 ㅋㅋ
202 : 11:07:23.68 ID:o1e70IO60
몽골에 돌아갔던 걸 납득했어
(조청룡은 몽골 출신 스모선수)
203 : 11:07:42.76 ID:U+KRd9Dt0
밤을 샌거냐…대단해
204 : 11:07:39.56 ID:0YBQjeFr0
이건 재밌다
206 : 11:07:59.98 ID:j3mHnpUc0
>>198
오그라든거냐 ㅋㅋㅋ
207 : 11:08:03.34 ID:ODwmC/cT0
흠흠, A는 그런 사람이 취향이었던 건가
209 :モルステッド ◆MSTED/71Q. :2007/10/11(木) 11:08:07.53 ID:KBaJVNex0
>>198
A 용자다
210 : 11:08:15.58 ID:HdsYIlUY0
> 코이케 테페이가 오그라든 느낌의 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2 : 11:08:31.17 ID:2iKzlie50
그런 밤 중에 소리지르면 이웃에 폐인 얘기이지만
213 : 11:08:32.59 ID:kUEp3T/60
자 고 조 되 기 시 작 했 습 니 다
216 : 11:08:41.82 ID:b57IgKyw0
/\___/\
/ / ヽ:::\
|(●),、(●)、 |
|,,ノ(、_, )ヽ、,, |
| ,;‐=‐ヽ.:::::|
\ `ニニ´ .:::/ NO THANK YOU
/`ー‐--‐‐―´´\ BITCH
.n:n nn
nf||| | | |^!n
f|.| | ∩ ∩|..| |.|
|: :: ! } {! ::: :|
ヽ ,イ ヽ :イ
220 : 11:09:08.33 ID:ni6GkV6F0
>>216
나도 그거 찾고 있었엌ㅋㅋㅋㅋ
222 :暇人仮面 ◆ZvRsHxoayA :2007/10/11(木) 11:09:23.23 ID:kDtHs/9NO
계속 눌러서 발광 못 하게 하는 >>1의 주변 상황이
너무 확연히 상상할 수 있어서 웃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225 : 11:09:44.87 ID:N+CpBbBhO
>> 필사적으로 Jo를 몸 전체로 버티는 나
왠지 >>1만 불싸앟다 ㅋㅋ 뿜었다 ㅋㅋㅋ
235 : 11:12:08.97 ID:NefOb+NU0
그래도 그리 오랫동안 마운트하고 있을 수 있다니 >>1의 체력도 대단하닼ㅋ
238 :1:2007/10/11(木) 11:12:29.11 ID:nSzhGUYp0
점심쯤 되니깐 여자들은 지쳤는지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A는 책상 밑에서 자고 있었다
난 A를 동정해서 조금 자게 뒀다
(담요도 덮어줬어☆)
난 B랑 조청룡에게 각각 주스캔
1캔이랑 피자를 1조각씩 줬다
둘다 간단하게 해치웠다. . .
여자들이란 무서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나는 A를 깨워서 둘이서 나머지 1조각을 사이좋게 먹었다
A는 식욕이 없었다지만, 아직 장기전이 될꺼니깐,
이라고 하고 어떻게든
먹였다
240 : 11:12:57.09 ID:ni6GkV6F0
피자 ㅋㅋㅋㅋ
241 : 11:13:00.85 ID:F9O6f6370
책상 밑 ㅋㅋㅋㅋㅋ
246 : 11:13:28.29 ID:6E0Q0TBk0
>>1
결혼해줘 ㅋㅋ
247 : 11:13:32.84 ID:XySYcEXwO
>>238
A 푸하하하하하하
248 : 11:13:33.32 ID:WtIRPP+SO
>>1넘 쿨하고 멋지잖아 ㅋㅋㅋㅋ
253 : 11:13:48.29 ID:cg6j/mNq0
피자라든 지 드시라고요 조청룡 ㅋㅋㅋㅋㅋㅋ
254 : 11:13:50.62 ID:kUEp3T/60
장기전 확정이냐 ㅋㅋㅋㅋ
255 : 11:13:52.62 ID:b57IgKyw0
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8 : 11:14:04.33 ID:Ht2JxvGZ0
>>238
그런 이상한 시츄에이션이 되면 도망친다 난
261 : 11:14:53.24 ID:lQ3uhk/s0
이럴 때는 정말로 여자들끼리의 전쟁이 되는 구나
B도 싸워야할 상대는 A인데도 말이지
265 : 11:15:30.47 ID:FiKIVy+H0
>>1의 냉정함이 너무 좋아 ㅋㅋ
279 : 11:17:56.33 ID:ODwmC/cT0
음 제일의 승리자는 제일 많은 보상금을 받는 사람일 것이고 >>1라고 확정해야겠지
282 :1:2007/10/11(木) 11:18:00.49 ID:nSzhGUYp0
그제서야 좀더 진지한 대화가 시작됐다
변명으로는
B : 갖고 논건 미안한데, A가 날 배신할 줄은 몰랐다
B가 결혼하자고 했으니깐, 이쪽도 위자료 청구
한다
Jo : A랑 B한테 속은 건 슬펐지만, 사랑이 없으면 섹스는
할 수 없기에
A는 B보다 날 더 사랑한다
A : 바보 같은 짓을 했지만, Jo하고만은 결혼하기 싫다. B
하고 다시 잘 하고 싶다
위자료는 청구 당해도 어쩔 수 없다. 다 낼것이다
였다
난 A한테 위자료 청구하는 걸 관둘까나…라고 생각했다
B는 아직도 Jo를 째려보고 있다
A는 하룻밤 사이에 홀쭉해졌다
저녁이 되어 B하고 A는 돌아갔다
둘이서 할 얘기가 있다고 하면서
그래서, 하루를 거쳐서 다시 Jo하고 둘만 남았다
잠시 Jo가 집에 왔으니깐 조금 이따가 보고하겠습니다
286 : 11:18:40.88 ID:Tl25GTu5O
섹스했으면 더 이상 변명이 없지
287 : 11:18:42.91 ID:P+lFfEeuO
>>1이외의 모두가 쓰레기라고 생각해
288 : 11:19:23.16 ID:MU4vpWBi0
>>287
동감한다
289 : 11:19:23.27 ID:qD06N2Ah0
이봐이봐 조청룡만 생각하는 벡터가 다르잖아 ㅋㅋㅋㅋ
아니 기분 나쁘잖아, 어떤 교육을 거친거야 지금까지 ㅋㅋㅋ
291 : 11:19:45.63 ID:U+KRd9Dt0
집에 와서 쫓아 보내고 있는 건가
292 : 11:19:49.28 ID:XySYcEXwO
Jo가 온거냐….
294 : 11:19:52.65 ID:HdsYIlUY0
> 난 A한테 위자료 청구하는 걸 관둘까나…라고 생각했다
이건 착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너무 봐주는 거야
295 : 11:19:57.72 ID:T42ljCK90
너무 긴장백배 스레라서 두근거릴 시간도 없다
297 : 11:20:27.05 ID:F9O6f6370
조청룡의 벼녕 ㅋㅋㅋ 어디까지나 자기 얘기만이야 ㅋㅋㅋ
298 : 11:20:37.57 ID:VS79/4DE0
A랑 Jo한테서 확실히 돈을 받자고!
이건 학생시절의 벌칙게임도 아니니깐 말이야 ㅋㅋㅋ
301 : 11:21:05.59 ID:FiKIVy+H0
인간은 희망적인 말만 하니깐 어쩔 수 없어 ㅋ
303 : 11:21:17.17 ID:N+CpBbBhO
>>1
조청룡을 현관문 밖으로 밀어 내보냈겠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304 : 11:21:16.44 ID:0YBQjeFr0
> 잠시 Jo가 집에 왔으니깐 조금 이따가 보고하겠습니다
이거 사망 플래그 아냐????
309 :暇人仮面 ◆ZvRsHxoayA :2007/10/11(木) 11:21:50.68 ID:kDtHs/9NO
머리 좋은 >>1이니깐 괜찮을 꺼라고 생각하는데
정은 쓸 때 없어, A로부터 물론 조청룡한테서도 위자료 받아내!
311 : 11:22:00.81 ID:SpZPNP3OO
A한테도 위자료는 제대로 청구하도록!
327 : 11:25:02.27 ID:9cPJEv/r0
이건 엔딩에서 A의 머리를 들고 있는 조청룡의 Nice Boat이겠네
329 : 11:25:52.61 ID:Tl25GTu5O
>>327
푸하하하하 뿜었어 ㅋㅋㅋㅋ
338 : 11:27:25.84 ID:wjaybHks0
>>327
Gyaaaaaaaaaaaa
343 :1:2007/10/11(木) 11:28:01.75 ID:nSzhGUYp0
다녀왔습니다
우리집 열쇠를 들고 친정에 샀길래 내놓으라고 말하니깐
일부러 가지고 왔습니다
다시 쫓아보냈습니다
계속 쓰겠습니다
참고로 두사람이 가기 전에,
A의 집 전화번호를 물어봤습니다
b하고 핸드폰 번호를 교환했습니다
둘만 남자 조청룡도 힘이 빠져서
Jo “내가 뭘 한 거지…당신을 배신하면서 까지…”
라고 울기 시작했다
난 더 이상 “아 정말 짜증나네”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언제까지 있어도 안 멈추길래,
조청룡의 부모한테 연락하기로 했다
그러자 울고 있었던 얼굴을 무서운 얼굴로 바꾸면서
Jo “그것만은 봐줘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쪽에 태클하러 올 것 같애서, 살짝 피했습니다
조청룡은 책상에 격돌했습니다
정말 나 투우사가 될 수 있는 것 아냐? 라고 생각했습니다
350 :モルステッド ◆MSTED/71Q. :2007/10/11(木) 11:29:33.40 ID:KBaJVNex0
마타도르(투우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2 : 11:29:47.41 ID:MU4vpWBi0
>>343
이건 좋은 투우사의 탄생인가 ㅋㅋㅋ
354 : 11:30:16.58 ID:N+CpBbBhO
>>343
어서 와
>>1가 피한걸로 뿜었어 ㅋㅋㅋㅋ
355 : 11:30:27.11 ID:ODwmC/cT0
>>1은 지금 당장 스페인에 가서 투우사로 전직해
357 : 11:30:37.68 ID:jrkV4Bky0
그래서 투우사>>1의 모험이 시작하는 구나
362 : 11:31:59.20 ID:biFLJd0C0
>>343
투우사 뿜었다
계속 두근두근
365 : 11:32:22.13 ID:rnqPFUMvO
하지만 실제로는 투우따윈 일본에서도 정말 안 보는 현실
366 : 11:33:25.32 ID:b57IgKyw0
오늘은 요약
>>1하고 조청룡, 주목
불륜으로 >>1이 조청룡을 제압 눕히고 올라타서
>>1의 승.
대전 성적은 4승 0패
해설 “조청룡은 만나기 전부터 냉정함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은 상대의 움직임을 잘 간파했습니다.”
370 : 11:34:30.50 ID:biFLJd0C0
>>366
뭐야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복근 끊어져 ㅋㅋㅋㅋㅋㅋㅋ
368 :1:2007/10/11(木) 11:34:07.94 ID:nSzhGUYp0
화장실에 핸드폰을 들고 가서 잠갔습니다
문을 엄청난 기세로 조청룡이 부수고 있지만 무시하고 전화했습니다
아마 이런 계통의 영화에서도 이런 기분일까라는 느낌을 가지면서…
Jo엄마 “네, 여보세요~”
나 “아, 오랜만입니다 ㅇㅇ입니다”
Jo엄마 “어라~, 오랜만이네, 잘 지내?”
나 “잘지내지만, 조금 곤란한 문제가 생겨서, 저희 집에 찾아주시지 않겠습니까?”
Jo엄마 “아니! ? 무슨 일 있어! ?”
나 “아뇨…Jo가 바람을 피워서…”
Jo엄마 “그 애가!? 불륜!? !? 그런 바보같은! ! !”
나 “어제 상대방하고도 얘기를 했지만, 틀림 없습니다. 와주시지 않겠습니까?”
Jo엄마 “ …알겠습니다, 남편하고 바로 가겠습니다.”
나 “송구스럽습니다.”
Jo엄마 “당신이 사과할 일이 아니에요. 제 딸이지만 한심하네요…바로 갈께요!”
라고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내 부모는 사고로 이미 타계하셔서, 부를래야 부를 수가 없다
하지만 일이 다 끝나면 묘에 가야지라고 생각했다
화장실 밖에서는 조청룡이 엉엉 울고 있었다
넌 팡치냐…
(아다치의 만화 터치에서 나오는 개)
372 : 11:35:02.10 ID:h22ep5Oc0
우핫 분노폭발 ㅋㅋㅋ
378 : 11:35:57.20 ID:MU4vpWBi0
>>368
> 화장실 밖에서는 조청룡이 엉엉 울고 있었다
> 넌 팡치냐…
복근 아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3 : 11:36:44.58 ID:ni6GkV6F0
팡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립네 ㅋㅋㅋㅋㅋ
385 : 11:36:46.07 ID:Ce2b72+U0
역시나 터치 세대구나 ㅋ
386 : 11:36:53.04 ID:9cPJEv/r0
>>368
완 ㅋ 전 ㅋ 아 ㅋ 수 ㅋ 라 ㅋ 장 ㅋㅋㅋㅋㅋㅋㅋ
387 : 11:36:53.07 ID:MAW6jqhXO
터치냐…
390 : 11:37:01.14 ID:+Q4razcgO
시간과 정신의 방에 입문시켜버려
396 :1:2007/10/11(木) 11:40:18.79 ID:nSzhGUYp0
처갓집은 같은 현내로 차로 2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그 때는 매우 달리셨는지, 1시간 반 정도로 도착했지만
Jo엄마가 도착하자마자 현관에서 엎드려 비셨다.
Jo아빠 “ㅇㅇ군 미안!! 이런 교육을 해왔을 리는 없지만, 이렇게 된 건
우리들의 책임도 있다!!! 미안하다! ! !”
Jo모는 울면서 엎드려 빌고 있다
난 그런 2분을 보고 울었다
나에게는 더 이상 부모도 안 계셔서, Jo부모님이 너무 잘 해주셔서,
이런 두사람의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았다
난 울면서 그만해주세요, 그만해주세요라고 말했지만
Jo아빠도 울고 있었다. Jo아빠하고는 낚시하러 갈 정도로 사이가 좋았지만,
너무 슬펐다.
405 : 11:41:08.54 ID:HdsYIlUY0
>>396
나도 울었어
408 : 11:41:44.21 ID:MU4vpWBi0
>>396
왠지 슬퍼…
420 : 11:44:16.61 ID:U+KRd9Dt0
부모는 좋은 사람들인데 딸은 저질이구나
428 :1:2007/10/11(木) 11:45:44.79 ID:nSzhGUYp0
조청룡도 나와서, 현관에서 엎드려 빌고 있는 부모를 보고 울었다
모두 20분 정도 울고 있었다고 생각든다
나도 조금 진정 되서, 안으로 모셨다
Jo엄마가 제대로 된 건 안 먹었을 꺼니깐, 이라고 하시면서 손수 만드신
주먹밥을 꺼내셨다.
Jo는 안 먹었지만, 난 받았다.
맛있어서, 먹으면서 또 눈물을 흘렸다
Jo모도 울면서 먹는 내 모습을 보고 다시 눈물을 흘리셨다
Jo아빠는 그런 우리들을 보고 눈가에 눈물이 고이셨다
그리고 Jo의 뺨을 때렸다
Jo아빠 “수치를 알아라…넌 더 이상 딸이 아니다…우리에게는 자식 밖에 없어! !”
내 얘기다.
Jo엄마는 Jo를 낳은 후, 병에 걸리셔서 더 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었다
그래서 Jo는 외동딸이였다.
Jo아빠는 자식을 원했지만, 포기하고, 나라는 자식이 생겨서 정말 좋아하셨다
나도 행복한 사람이다, 라고 취하셔서 나한테 말씀하신 적이 있다.
그 때도 눈물이 고이면서 말이지..
431 : 11:46:41.48 ID:+W8ZhbMw0
아버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433 : 11:47:00.76 ID:HdsYIlUY0
이봐, 갑자기 스레의 분위기가 바꼈어
434 : 11:47:02.23 ID:mMopZeeH0
따라잡았어!
>>1의 따뜻한 태도에 반했어!
436 : 11:47:10.65 ID:ODwmC/cT0
설마 여기서 눈물의 2ch로 바뀔 줄은…
437 : 11:47:11.96 ID:LdYsSpdX0
( ; ∀ ; ) 조, 좋 은 스 레 야
438 : 11:47:14.65 ID:Ht2JxvGZ0
슬프다
439 : 11:47:22.89 ID:+8EBnN3R0
보고 울었습니다…
441 : 11:47:36.25 ID:FiKIVy+H0
부모의 기분을 상상해보려 했지만 그 분들만큼 슬플 수가 없구나
444 : 11:47:59.11 ID:JIJKFalA0
카오스에서 분위기가 바꼈어
446 : 11:48:19.66 ID:jrkV4Bky0
말도 못 할 전개의 뒤바뀜이냐…
451 : 11:48:51.04 ID:kLHNcOhNO
어째서 그런 부모한테서 돼지가 태어났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467 :1:2007/10/11(木) 11:52:03.97 ID:nSzhGUYp0
슬픈 얘기는 구라가 아니니깐 이 쯤에서 그만하자
조청룡은 따귀를 맞고 아픔으로 바로 울기 시작했다
엉엉 울고 있지만, 아직 팡치쪽이 더 귀여운 법이지.
난 Jo엄마가 가져오신 밥을 다 먹고 얘기를 시작했다
Jo부모는 이혼할꺼면, 위자료를 내게하고, 우리들은 한 푼도 안 빌려준다
라고 말씀하셨다
Jo는 이혼할꺼면 부모한테 받아서 내야지라고 생각했는지,
엄청 놀래면서 당황하고 있었다
그리고 필사적으로 Jo엄마한테 부탁했다
Jo엄마도 따귀를 때리고, 돼지 춤을 추고 있었다
난 Jo부모에게 이혼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Jo부모는 납득하고 있었지만, Jo는 내 옷자락을 잡기 시작했다
Jo “안 돼, 당신이 제일 좋으니깐! 버리지 말아줘어어어어! 부후~부후~”
나 “어제 B한테도 그런 말할 정도이니깐 나따윈 어찌 됐든 상관없잖아?
더 이상 못 믿겠어. 함께 있고 싶지 않어”
그러자 Jo는 침실로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는
다시 엉엉하고 울기 시작했다
가끔 코를 푸는 지~~~~~~~~잉이라는 소리랑
숨을 부히~부히~라고 쉬는 것만 들렸다
473 : 11:53:43.22 ID:nhfyS7QkO
대체 뭐지 이 스레는 ㅋㅋㅋㅋ
474 : 11:53:56.42 ID:U+KRd9Dt0
자기가 한 일의 죄의 무거움을 전혀 몰라
476 : 11:54:03.56 ID:hkoiKPJo0
잘했다! 좋은 전개야!!!ㅋㅋㅋ
480 : 11:54:40.87 ID:T42ljCK90
Jo 꼴 좋다 ㅋㅋㅋㅋ
481 : 11:55:12.13 ID:jrkV4Bky0
돼지 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2 : 11:55:24.87 ID:HdsYIlUY0
>>1의 문장 능력에 질투했어 ㅋㅋㅋㅋ
487 : 11:57:21.03 ID:bs3qNz580
확실히 지금 걸리는 건 부모뿐이지만
493 : 11:58:28.25 ID:LU80w1PjO
돼지 춤
♪ ∧_∧
( ´・ω・) ))
(( ( つ ヽ ♪
〉 とノ )))
(_ノ^(_)
500 :1:2007/10/11(木) 11:59:22.37 ID:nSzhGUYp0
Jo부모는, 안 나오는 Jo를 냅두고,
“이혼은 반대 안 한다. 그 정도의 일을 그 녀석이 한거니깐.
저 녀석하고는 인연을 끊을꺼야, 너무 봐주고 키웠을 지도 모르겠지만,
사람으로서 해도 되고 안 되는 걸 확실히 가르쳤을 텐데.
하지만, 저 녀석이 일할 곳이 결정될 때까지만 우리집에 델구 있어도
되지?”
라고 Jo아빠는 말씀하셨다
Jo엄마도 부탁한다고 고개를 숙이셨다
거절할 이유도 없어서, “그걸로 괜찮습니다. 제가 믿음스럽지 못 한 부분도 있
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나도 사과했다
Jo엄마는 또 울고 갔다
저녁은 Jo부모하고 나만 초밥을 먹으러 갔다
Jo부모가 사주셨다
사죄의 뜻이 아니니깐, 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자네의 부모로서, 기운 없는 자식에게 기운을 내주기 위해
당연하다고.
하셨다.
순수히 기뻤다
어제의 아수라장이 거짓말처럼 조용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때 Jo는 피자를 배달시켜서 두 장 먹었던 모양이다.
아아 무섭다
아, 말하는 거 까먹었는데 Jo부모는 말랐다
어째서 조청룡이 됐지? 라고 생각했다.
508 : 12:00:52.88 ID:KN75E8620
너무 피자만 자주 나오는 거 아냐?
509 : 12:01:14.88 ID:MU4vpWBi0
>그 때 Jo는 피자를 배달시켜서 두 장 먹었던 모양이다.
>아아 무섭다
>아, 말하는 거 까먹었는데 Jo부모는 말랐다
>어째서 조청룡이 됐지? 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2 : 12:01:43.07 ID:F9O6f6370
조청룡이 된 건 틀림 없이 피자를 너무 먹어서 일꺼야
517 : 12:02:40.04 ID:qD06N2Ah0
>>500
하지만 2판씩이나…..
519 : 12:02:41.00 ID:HdsYIlUY0
핏자!!!!!!
525 : 12:03:43.86 ID:FiKIVy+H0
어찌 됐든. 헤어지고 싶다는 기분였으니깐
바람 핀건 계기에 지나지 않을까?
둘다 어른이니깐 남 탓할 생각도 없을 것이고
>조청룡이라 사랑이 없어진 게 아니라, 사랑이 없어지니깐 조청룡이 된거지
나도 후자의 의견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요한 건 순서가 아닐까?
527 : 12:04:15.60 ID:7uH/3dts0
이건 재밌다
불륜 소재인데도 지루하지 않는 점이 재밌어
528 :1:2007/10/11(木) 12:04:37.88 ID:nSzhGUYp0
잠깐 휴식을 취하자
질문에 답해줄께
어째서 조청룡이 됐냐고? 라는 건
전업주부인데도 불구하고, 10시랑 3시에는 간식을 빠짐 없이,
16~18에는 낮잠 시간
그리고 인터넷 삼매경으로, 외출하는 건 물건 살 때 정도
1주일에 1번은 케익을 먹고 있는 듯.
하지만 본인에게 주의를 하면 스트레스 쌓인단 말야! ! 라고 한다
조청룡의 신장하고 체중은 160에…90정도?
저번에 던졌을 때는 그렇게 느껴졌어
마지막에 물어봤을 때는 76였지만
529 : 12:05:13.23 ID:F9O6f6370
그건 살찌지 ㅋㅋㅋㅋ
533 : 12:05:49.26 ID:D70snclO0
>>528
90?? 정말로 피자 때문에 아냐? ㅋㅋㅋ
534 : 12:06:18.31 ID:RY6BWa/A0
던졌을 때의 느낌이라니 ㅋㅋㅋㅋㅋ
535 : 12:06:30.15 ID:l6MWP8nW0
이런~, 그건 살찌지ㅋㅋㅋㅋ
536 : 12:06:33.01 ID:SANdvQar0
이건 좋은 고기의 혼이야
539 : 12:07:03.74 ID:ODwmC/cT0
던진 느낌? ? ?
어떻게 던졌는데? ㅋ
546 : 12:07:39.37 ID:WtIRPP+SO
애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정말로
547 : 12:07:40.40 ID:Ht2JxvGZ0
둘의 만남이나 결혼해서 몇 년 지났어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550 : 12:08:20.15 ID:InWuc/NaO
적어도 조청룡한테 삽입한 A한테 박수를
552 :1:2007/10/11(木) 12:08:27.61 ID:nSzhGUYp0
사랑이 없었으니깐…이라는 건, 틀렸어
아마 80키로까지는 나도 용서하고, 성생활도 있었어
하지만 안아도 허리에 손을 둘러도, 내 손을 만지는 것이 힘들어 져서
기마상체위를 해서 내 갈비뼈에 금이 갔을 때부터 사랑이 희박해졌어
함께 다이어트하자고 제안해서 실행해도
몰래 먹어서 나만 빠지고, 조청룡은 살찔뿐
554 : 12:09:22.35 ID:BVLKRM0P0
늑골에 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5 : 12:09:44.70 ID:Rl+VDA4p0
늑골에 금 ㅋㅋㅋㅋㅋ
복상사의 레벨이 아니잖아 ㅋㅋㅋ
556 : 12:09:49.65 ID:BdbZ0FDbO
>>552
갈비뼈에 금이 가다니 ㅋㅋㅋㅋㅋㅋㅋ
558 : 12:09:56.54 ID:Ht2JxvGZ0
>>552
넌 잘 했어
560 : 12:10:14.16 ID:ODwmC/cT0
돼지하고 기마상체위는 위험하다
이건 외워두도록
541 : 12:07:11.27 ID:lcjf44kSO
집안일은 잘 했어?
안 했으면 그야말로 기생충이잖아
561 :1:2007/10/11(木) 12:10:17.03 ID:nSzhGUYp0
>>541
집안 일은…내가 쉬는 날 이외에는 생활할 수 있는 레벨
내가 쉬는 날에 청소라든지 한 번에 하지
조청룡은 “나좀 쉬게 해줘~” 라고 했었어
562 : 12:10:17.68 ID:G3y9uZv8O
그러면 사랑도 식지
568 : 12:11:22.53 ID:HdsYIlUY0
>>1은 열심히 했어
더 이상 이혼 해도 되. . .
569 : 12:11:25.15 ID:biFLJd0C0
>>561
그건…전혀 못 한 다는 거잖아 ㅋㅋㅋ
570 : 12:11:30.54 ID:PyOKdvEc0
웃기도 울기도 할 수 있는 좋은 스레야
559 : 12:10:05.47 ID:ntx9ad7BO
이런 트러블을 몇 백건이나 접해와서 깨달은 것이 있는데,
어느 쪽이 일방적으로 나쁠리는 없었다는 거지.
지금의 부인을 고른 것도 >>1이고, 지금의 상태를 만든 것도 >>1.
물론, 부인이 나쁜 건 대전제로 해두겠지만,
이런 말투는, 너무 못 됐다.
옛날 사람들은 그래도 잘 지내왔잖아?
575 :1:2007/10/11(木) 12:12:06.96 ID:nSzhGUYp0
>>559
내가 못 된건 이미 자각하고 있어.
말투가 못 됐다는 건, 아니 여긴 VIP라고
그걸 잊지 말아줘
578 : 12:12:46.62 ID:8Gkappfm0
>>559
이 녀석 조청룡 아냐? ㅋ
579 : 12:12:47.93 ID:F9O6f6370
>>559
꺼져
580 : 12:12:49.69 ID:5m08KJO1O
>>559
암튼 넌 vip에 필요없는 인간이라는 건 잘 알았어
582 : 12:13:05.16 ID:N+CpBbBhO
>>559
판을 잘 못 찾아 온 것 아냐?
뭐래는거야 쓰레기가
589 : 12:13:55.03 ID:o1e70IO60
할 건 했다는 거구나 ㅋㅋㅋ
590 :1:2007/10/11(木) 12:14:08.50 ID:nSzhGUYp0
애가 없는 건, 조청룡이 원하지 않았으니깐
결혼하기 전에 애들은 귀엽네ㅋ라고 말했었지만,
키우는 건 무리, 라고 말했다
음 둘이서 사이좋게 지내면 되니깐, 이라고 생각한 시기도 있었습니다…
597 : 12:15:30.75 ID:BFIzTg26O
혼자인게 편해.
돈도 마음대로 쓸 수 있고, 애도 없으니깐 빨리 헤어져
593 : 12:14:33.44 ID:7uH/3dts0
별로 상관은 없지만,
B가 위자료 청구한다고 했었는데
결혼도 안 했는데 바람이라고 청구할 수 있는 거야?
599 :1:2007/10/11(木) 12:15:34.97 ID:nSzhGUYp0
>>593
말로 한 약속이라도, 결혼의 관계라면 할 수 있는 듯 해
자, 슬슬 점심 먹고 오겠습니다
먹고 오면 재개할 테니, 모두들 잠시 휴식을 취해주세요
605 : 12:16:12.47 ID:Rl+VDA4p0
애가 없어서 참 다행이네 있었으면
또 얘기가 다르게 진행 됐을 지도
609 : 12:16:46.64 ID:BVLKRM0P0
>>599
빛의 속도로 먹고 오렴
613 : 12:17:37.62 ID:KN75E8620
처음에는 B하고 플래그가 세워지는 것 같았는데 …
796 :1:2007/10/11(木) 13:01:39.47 ID:nSzhGUYp0
그 날 밤 Jo엄마가 머무르고 Jo아빠는 돌아가셨다.
일이 있어서 미안하다…고 하셨다.
침실에는 Jo하고 Jo엄마가 자고, 난 소파에서 잤다.
결혼할 때 산 푹신푹신한 소파는 어느 샌가 중간의 쿠션이
꽤 압축되어 있었던…
매일 여기서 낮잠을 자면 그렇게 되는 건가 orz
그 동안 전혀 못 잤던 것도 있었고 일어나니 점심이였다.
Jo엄마가 맛있어 보이는 밥을 준비해주셨다
Jo도 그걸 먹으러 왔다
나도 오랜만에 같은 식탁에서, 밥을 먹었다
오랜만에 미소국을 먹은 느낌이 들었다
그야 그렇지
Jo가 만드는 밥은 거의 양식
프라이, 카레, 피라후, 오므라이스, 파스타. . .
그래도 맛으 s있었지만
그런데 내가 실수로 “미소국은 오랜만이네…”
라고 말하자 Jo엄마가 폭주해버렸다
Jo엄마 “넌 미소국도 제대로 안 만들었어! ?”
808 : 13:04:23.71 ID:MU4vpWBi0
그러면 폭주하지…
811 : 13:04:45.79 ID:B7A/Xosw0
>>796
요리는 잘하나 보네?
장점은 그 정돈가?
818 : 13:05:42.46 ID:ic2bxoUd0
카로리 높아 보이는 메뉴만..
812 :1:2007/10/11(木) 13:04:58.76 ID:nSzhGUYp0
Jo “어? 아냐, 요리는 똑바로 했어”
Jo엄마 “그럼 어째서 ㅇㅇ씨가 그런 말을 하냐고!”
Jo “몰라. 그래도 수프는 항상 만들었어”
그치, 스푸말이지. 오ㅇ기 상표의…
Jo엄마 “뭐가 수프냐. 일식도 다 가르쳐줬잖아?”
Jo “일식 별로 맛 없잖아”
Jo엄마 “그럼 지금 니가 먹고 있는 건 뭐야?”
Jo “엄마가 한 건 맛있어. 내가 하면 맛 없어져.”
나도 모르게 뿜고 말았다.
Jo엄마가 행주를 가져와서 닦았지만, 그런 이유로
안 만들었을 줄을 알게 되니, 또 다시 ( ゚д゚)띠용~
그 후에는 침묵을…
Jo는 먹자마자 침실로 돌아갔다
설거지 정돈 니가 해라…라고 생각하면서, Jo의 몫까지 내가 치웠다
그러자 핸드폰이 울렸다
B였다.
820 : 13:06:18.85 ID:RDiigP+y0
B로부터의 플래그 왔다!!!!!!
823 : 13:06:41.33 ID:MU4vpWBi0
>>812
인스턴트 ㅋㅋㅋㅋㅋ
824 : 13:06:42.30 ID:PEq8LTDc0
전처는 정말 자기 중심이구나 ㅋㅋ
825 : 13:06:45.15 ID:ic2bxoUd0
B왔다━━━(゚∀゚)━━━!!
829 : 13:07:12.02 ID:7uH/3dts0
문자 그대로 두근두근 거리기 시작한 건에 대해
831 :1:2007/10/11(木) 13:07:49.29 ID:nSzhGUYp0
나 “여보세요?”
B “아, 여보세요. ㅁㅁ입니다.”
나 “아, 네. 얘기는 끝나셨습니까?”
B “네. 이 쪽도 정말 못 된 일을 해서 죄송했습니다.
부인분께도 다시 만나서 두분에게 사과하겠습니다.”
나 “그렇습니까. . .”
B “부인씨에게는 위자료청구를 안 하겠습니다. 그에게도 청구하시면
저도 같이 내겠습니다. 정말로 죄송했습니다.”
나 “아뇨아뇨, 원래 Jo가 잘 못 했으니깐요.
하지만 이제는 누구를 가지고 놀면 안 됩니다.”
B “네.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너무 소리를 쳐서 폐를 끼쳤습니다만…”
나 “아~ㅋ옆집 아주머니라면 제가 말해뒀으니 ㅋ 케익도 드렸고요 ㅋ”
B “그렇습니까…죄송했습니다…내일 그 쪽에 가도 괜찮겠습니까?”
나 “아, 괜찮습니다. 점심 지나서 오세요.”
B “알겠습니다. 그럼 내일 다시.”
나 “네~”
하고 끝났다
B가 냉정해서 웃겼다
이제와서 어른인 척 해도 ㅋㅋㅋㅋㅋ
돼지암컷이란 발언도 들었고 ㅋㅋㅋㅋ
그 후 회사에 전화해서, 상사한테 사정을 설명해서 그 때까지의 2일분과
그 날부터 3일 유급을 해주기로 했다
그 날은 조금 편하게 지냈다
변호사라든지 귀찮다고, 생각이 들어서 스스로 여러가지 생각했다
저녁은 Jo엄마가 해주셨는데 맛있었다
그 날은 그 외에는 특별한 일 없이 종료
841 : 13:09:48.68 ID:ic2bxoUd0
상사한테 다 설명한거냐 ㅋㅋㅋㅋㅋ
855 : 13:11:36.49 ID:RDiigP+y0
>>331
아니 B의 플래그가…
847 :1:2007/10/11(木) 13:11:03.67 ID:nSzhGUYp0
다음 날
Jo엄마도 지방으로 내려가셨다
3끼의 식사도 해주셨다
고마웠다. . .
Jo한테 점심 지나서 A하고 B가 온다고 했다
침실에 있을 줄 알았는데 화장을 하고 있었다
아직도 미련이 있냐고. . .
화장을 하고 있는 Jo한테 물어봤다
나 “넌 더 이상 나 좋아하지 않잖아?”
Jo는 화장을 멈추고 나를 봤다
Jo “…안 좋아한다든 지가 아니야. . .”
나 “어? 그래도 A가 좋은 거 잖아?”
Jo “. . .이젠 좋아하지 않아”
나 “. . .그럼 그건 그렇다 치고, 왜 고백한 거야?
내가 싫어졌어?”
Jo “왜냐니. . .그야 당신이 살 빼라고 하잖아! ! !”
나( ゚д゚)띠용~
Jo “빼고 싶어도 못 뺀다고! ! ! 부오오오오옹~”
또 울기 시작했다
859 : 13:12:13.05 ID:KN75E8620
부오오오오옹 ㅋㅋㅋㅋㅋㅋㅋ
864 : 13:13:00.44 ID:SANdvQar0
오, 재개했었네
“빼라고 하잖아”의 기분은 왠지 모르게 알겠다 ㅋㅋㅋㅋ
867 : 13:13:26.84 ID:MU4vpWBi0
>Jo “빼고 싶어도 못 뺀다고! ! ! 부오오오오옹~”
이 이유는 너무나 이상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865 :1:2007/10/11(木) 13:13:15.57 ID:nSzhGUYp0
나 “잠깐만, 확실히 뺀편이 좋지 않나라고 했어.
함께 다이어트하자고 해서, 했잖아?
하지만 나 몰래 케익 먹고 그러면 못 빼는 건 당연하잖아?
케익 먹고 뺀 사람이 있어?”
Jo “그치만…안 먹으면 스트레스가……흑”
난 여기서 조금 빡 돌았다
나 “매일 회사가서 일하는 나보다 전업주부가 더 힘듭니까?
그렇죠. 그러면 이혼 안 해도 되니깐 지금부터 내가 집안일할께.
그니깐 니가 일해서 돈 벌어와. 알았어?”
이렇게 말하자 Jo는 그만 울었다
대단해 (;・∀・)헛! 이라는 얼굴로 나를 본다
Jo “아니…그…”
나 “미안해…전업주부란 그리 스트레스 쌓이는지 몰랐어…
그렇게 힘들면, 내가 바꿀테니깐. 미안해.”
Jo의 눈이 허공을 맴돈다
Jo “아우……아니…저기…그……”
더 이상 부히부히거리진 않는다
870 : 13:13:46.27 ID:ic2bxoUd0
그런 생활을 하고 있으니깐 빼고 싶어도 뺄 수 없는 거야 ㅋ
874 : 13:14:27.83 ID:gEGiTkdI0
>>865
Good Job
892 : 13:16:46.24 ID:ic2bxoUd0
애도 없는데 전업주제에 피자라니,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요요요요
899 : 13:17:43.20 ID:KN75E8620
일하면서 전업주부를 하는 우리 마누라에게 건배!
902 : 13:17:58.51 ID:MyFv6CfiO
바꿔준다니깐 됐잖아 ㅋ
920 : 13:20:09.74 ID:mXyDNFFE0
>>865
너의 말투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911 :1:2007/10/11(木) 13:19:02.02 ID:nSzhGUYp0
아직 빡 돈 나
나 “그래 전업주부라고해도 절약하지 않으면 안 되니깐~
큰일이구나~. 쓸 때 없는 야후라든지 아마존이라든지 하니깐
식비라든 지 둘이서 월 3만엔 넘기면 안 되니깐~. 아 큰일이다
그 생각마능로도 스트레스가 쌓인다.”
Jo는 아마존 인터넷으로 물건 사는 걸 정말 좋아한다
우리의 식비는 한달에 5만엔
Jo는 거의 울려고한다
Jo “…………………어째서……
어째서 그렇게 날 나쁘게 몰아 세우는 거야 부모오오오오오오오오오”
또 울기 시작했다
짜증나!!!!!!
925 : 13:21:02.74 ID:B7A/Xosw0
>>911
것도 식비의 태반은 Jo가 먹겠지 ㅋㅋㅋㅋㅋ
926 : 13:21:07.78 ID:tha8ENRq0
>>911
짜증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ㅋㅋㅋㅋㅋ
934 : 13:21:37.28 ID:ic2bxoUd0
>>911
짜증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그런 녀석하고 결혼한거야!
936 : 13:21:51.93 ID:5Ib1WGzk0
둘이서 한 달에 5만이라니 식비가……연예인이냐
937 : 13:21:57.18 ID:WxO08eFY0
전업주부라든지 당연히 편할텐데
그니깐 살 찌는거야, 알았으면 피자 먹고 자라고!
941 : 13:22:28.60 ID:vf22hLbM0
식비 5만 ㅋㅋㅋㅋㅋㅋㅋ
944 : 13:23:06.78 ID:0BfkpyI+0
하지만 아직은 괜찮은 편이야.
거기에 도박중독까지 시작해봐? 매일 식비랑 비슷한 정도로 소비한다고 ㅋㅋ
아마존으로 인터넷으로 사는 정도로 정말 다행이라고
945 : 13:23:06.89 ID:NefOb+NU0
근데 우린 둘이서 식비 1만5천인데 ㅋㅋㅋ
둘이서 하루에 500엔 ㅋ
946 : 13:23:11.00 ID:LdYsSpdX0
식비 5만이라니 얼마나 먹는 거야?
939 : 13:22:04.31 ID:gEGiTkdI0
알바전업이지만 편하다고 진짜
그러니깐 적어도 청소 요리 정돈 힘내서
여자로서의 노력을 좀더 해서 남편에게 해주고 싶어
958 : 13:24:12.44 ID:t+cB4O110
>>939은 좋은 마누라다
결혼해줘
977 :1:2007/10/11(木) 13:25:58.09 ID:nSzhGUYp0
어쨋건 A&B 도착
나 “어서 오세요”
A&B “실례합니다. . .”
아직 울고 있는 Jo
짜증나
A “저기…싸우고 있었나요?”
나 “아니, 그런 문제는 아니야 ㅋ 저 녀석은 냅둬도 되니깐”
A “하지만 Jo한테도 사과하러 왔는데요…”
나 “사과 안 해도 되. 저 녀석이 나쁜 거고. 난 저녀석을 너무 봐줬으니깐
이렇게 된 거야. 나도 미안했어.”
솔직히 고개를 숙였다.
아까 얘기로, 내가 마누라를 너무 몰아붙여서 순수한 감정으로
짜증나있었지만
B “고개를 들어주세요!”
그래서 고개를 들자 B가 엎드려 빌고있다.
B “너도 하는 거야!”
그러자 A도 엎드렸다
이런 형태로 무릎 끓고 빌다는 걸 보는 입장도 슬플 뿐이라고
980 : 13:26:36.43 ID:TpWRkvUrO
병신 커플
981 : 13:26:56.11 ID:BYqDrf3H0
전업주부의 작업이 바쁜 게 아니라 Jo가 되기 위한 행동이 바빳던
거 겠지 ㅋ
988 :1:2007/10/11(木) 13:27:47.21 ID:nSzhGUYp0
그 다음은 다음 스레에서
그 다음 예고
Jo가・・・!?
993 : 13:28:11.72 ID:uN5hv4in0
>>988
연재 드라마냐 ㅋㅋㅋㅋ
994 : 13:28:12.76 ID:SANdvQar0
아마 더 큰 조청룡이 되나 보지
49 : 13:32:10.28 ID:nSzhGUYp0
79 : 13:37:07.30 ID:RDiigP+y0
84 : 13:37:47.81 ID:CJTH79c20
111 : 13:42:02.64 ID:LN7HaG67O
135 : 13:45:46.21 ID:PyOKdvEc0
142 : 13:46:23.54 ID:tha8ENRq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9 : 13:46:58.43 ID:7uH/3dts0
아 수 라 장 부 활 B “당신 왜 남의 남친 강간하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수라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6 : 13:50:58.97 ID:jg7eX9dZO
219 : 13:53:18.40 ID:zPqAUk350
B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집에 혼자 남아서 나말고는 먹지도 않은 케익을 먹었다
493 :1:2007/10/11(木) 14:39:01.04 ID:nSzhGUYp0
561 : 14:50:19.16 ID:2yDMBpLP0 / ; / ; ;
582 : 14:52:27.20 ID:K16CYFkLO
598 :1:2007/10/11(木) 14:54:04.76 ID:nSzhGUYp0 603 : 14:55:04.34 ID:rA1iA/730
만약의 얘기인데, 음, 그 때가 되야 알 수 있겠지만
나도 내 남편을 소중히해야겠다고 생각했어
등장인물은 Jo가 아니라 aiko로…
나도 8년 전에 같은 경험을 했어. 지금도 상대의 부모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어 깊은 상처는 아직도 남지만 힘내자고!
넌 충분히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분명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거야! ! 여러가지 괴로웠겠지만 힘내줘! ! 6 새로운 부인이 생기면 소개할거야?
부인이 될 사람한테는 제대로 설명하고
새로운 생활 힘내자고! ! 새로운 직장에서 좋은 만남이 있으면 좋겠네
애가 있으니깐 무리야. 부인한테 돈을 주면 행방불명이 되지만, 애들은 귀여우니깐
B는 카리나를 닮았어 ㅋ (香里奈-링크) 658 : 15:11:35.59 ID:tha8ENRq0
665 : 15:13:15.84 ID:WxO08eFY0 666 : 15:13:34.89 ID:hkoiKPJo0
비슷하다고 했지만 그리 비슷하지 않은 거지! ?
아라가키 유이?를 닮았어 귀여웠어 ㅋㅋㅋ
힘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어
새로운 회사의 접수처애랑 플래그 세워봐!
난 없어 ㅋㅋ 라고 보내뒀지만 717 : 15:26:06.65 ID:8Mg9/RuQ0
A가 불안해져서 헤어질 이유가 되면, 어쩔 셈이야? 스스로 그런 일 당해놓고 상대의 기분도 전혀 모르고 있네
내가 없으니깐 Jo도 없겠지 ㅋ 그러니깐 A가 가지고 있어도 관계 없다는 의미야 ㅋㅋ
A가 제대로 취직하면 결혼한다고 했어
흥분해서 미안했다 ㅋㅋㅋ 용서해줘~ ㅋ
그 쪽은 무슨 생각하는 지 모르겠지만, 할 필요가 없잖아?
오면 답장은 하지만, 내가 먼저 하진 않아 할 필요도 없고
이 작전이냐!
이사하면 장소는 부모한테만 알릴거야
Jo도 참 …
성묘하러 가면서 사과하고 올게
757 : 15:44:56.13 ID:T42ljCK90
(사라다바 – 샐러드 바)
1 :1:2007/10/12(金) 08:11:05.22 ID:i7GK9dDv0 어젯 밤 급전개로 또다시 아수라장이 일어났습니다 한 숨도 못 잤지만, 자면 Jo가 떠오르기 때문에 여기서 조금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시작은 두명으로부터의 전화였습니다 3 : 08:12:00.11 ID:GmWJPJPxO
나 “어? 어? 아니 A는 B가 있잖아? ?
75 : 08:56:35.51 ID:aMvF7vAX0
79 : 08:57:43.21 ID:Yc6zrtH70
88 : 09:00:23.06 ID:Aw574aAX0
103 : 09:04:43.20 ID:RtgD8NYtO
・・・( ゚o゚)파돈?
( ゚o゚)파파파파파파파파돈?
이걸 이해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어
168 :1:2007/10/12(金) 09:16:31.18 ID:i7GK9dDv0
이 녀석은 더 이상 안 되겠다
172 : 09:17:45.14 ID:TLiPFaB50
다음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