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부 이름이 XX돼지이다.
-주인공 모정돼지를 포함해서 라면돼지, 무장돼지, 모범돼지, 그 외 등등....
2. 이 만화는 작가의 경험을 담아서 쓰여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도중에 라면돼지가 라면에 햄 없다고 화를 내지를 않나...
참고로 이 만화의 작가는 현재 이 만화를 삭제하고 잠적중. 그러나 백업해놓은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만화만은 계속 볼 수 있다고.
3. 2번을 보면 알겠지만 모정돼지는 어머니의 사랑을 탐욕스럽게 먹어치워온 화자 자신을 뜻한다.
-어머니와 그짓을 하는것이라는 설도 있다. 참고로 첫장면의 '근'이란 글자는 근친상간의 '근'이다...
4. 모정돼지는 진짜로 소설을 쓰는 게 아니다.
-소설을 쓴답시고 어머니께 빌붙지만 사실은 일을 안 하고 백수생활을 한다. 실제로 어머니가 소설원고에 손을 댔을 뿐인데도 뺨까지 때린 것은 진실이 탄로날 것 같아서. 주인공이 가지고 다니는 소설 원고 내용은 실제로 봤듯이 불쏘시개 칭호도 아까운 낙서장에 가깝다. 그러나 소설 제목은 '위대한 소설' 이라나 뭐라나.... 어머니는 그 사실을 알고 충격받아 자살한다.
5. 가끔씩 모정돼지의 발이 한쪽은 둥글고 한쪽은 삐쭉삐쭉하다.
-이것은 반인반수를 뜻하며, 아빠도 그 발모양이 같다. 한마디로 아빠의 그 짐승같은 성격을 물려받았다는 것.
6. 마지막에 양갈래(프롤로그부터 '머더'를 외치면서 나와 갈기갈기 찢겨진 모정돼지의 사체에서 한쪽 발을 씹어먹었던.... ㅎㄷㄷ) 실루엣이 나온다.
-여태까지 어머니께 빌붙어 살아온 모정돼지 자신이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엄마'.... 이는 모정돼지도 곧 자살할 것임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