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나흘 만에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서 폐사한 돌고래는 세균성 기관지폐렴으로 폐와 기관지 안에서 발생한 출혈 때문에 죽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남구는 경북대 수의대 부속 동물병원이 지난 14일 시행한 돌고래 사체 부검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병원 측은 세균성 기관지폐렴으로 인해 기관지와 폐에서 발생한 출혈이 호흡곤란과 출혈성 쇼크를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병원 측은 돌고래 가슴안에 혈액이 고이는 ‘혈흉’을 확인했으며 이 혈흉은 세균성 기관지폐렴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원인 균으로 ‘모르가넬라 모르가니(Morganella morganii)’균을 지목했다. 보통 장이나 항문에 존재하는데 2차 감염을 통해 장출혈, 폐렴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균은 폐사한 돌고래의 장이 아닌 기관지와 폐에서 검출됐으며 어떤 경위로 급속히 감염됐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균은 사람, 쥐, 닭, 돼지, 동물원의 재규어 등에서 감염사례로 종종 보고됐으나 이번 폐사 돌고래와 같은 초급성 감염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덧붙였다. (후략)
서울시는 있던 남방돌고래 제돌이와 삼팔이를 자연으로 돌려 보냈는데,
울산 남구청은 왜놈들에게 잔인하게 잡혀온 돌고래를 시민들의 피같은 돈으로 사와서 관리도 못하고 죽이냐.
시민들도 돌고래 전시하는 곳은 가질 말아야 하는데 그러질 않으니 공범이나 같다고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