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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 왜 선생님은 저만 때려요???
게시물ID : humordata_1771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비+학생
추천 : 16
조회수 : 3603회
댓글수 : 94개
등록시간 : 2018/09/16 09:55:38
초딩때 이상하게 저만 숙제 안해오던가, 튀던가 하면 체벌을 받던 때가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게

1. 왜 숙제 안해온 사람 중에 내가 있으면 때리고 없으면 안때리는가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후려칠때였죠

초등학교 5학년때 초임으로 들어온 선생님인데 이상하게 숙제 안해온 그룹에 저만 있으면 때리는 겁니다 일기던, 숙제던 준비물이던 뭐건

그래서 한 번은 챙겨왔지만 일어서 봤어요
담임 : 숙제 안해온 사람들 나와

저 : (훼이크닼ㅋㅋㅋㅋㅋ) 앉음
(사실은 챙겨왔는데 일어서 봤음)

친구들 : 야 너 챙겨옴??????

저 -> 주변 아이들 에게 : 이상하게 나만 속해있으면 후려치는거 같아서 한번 속여 봤어

담임 : 야 요런아 너는 왜 안나오니???

저 : 안챙겨 온줄 알았는데 가져왔어요

담임 -> 맞을 예정인 아이들 : 이번에는 봐준다 잘챙겨 오고 들어가

저 : ??????????????????????????????????????????

이렇게 당해놓고 임용 보려고 준비하고 있는건 유머...
어차피 중등이라서 마주칠 일은 없지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8-09-16 09:58:37추천 2
단단히 찍혔네 ㅋㅋㅋㅋ
댓글 0개 ▲
2018-09-16 10:06:05추천 46
아 안쓴게 있는데 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각 반 담임 선생님이 각 반에 배정되어 있고 그 반을 각 예비 반 인원(40명)중 대표(생년월일 빠른순 1번)가 나와서 뽑는거 였는데 저 선생을 제가 뽑음,
2년 연속....

제 픽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주의 손꾸락
댓글 2개 ▲
2018-09-16 19:46:40추천 3
에듀케이샨 48... 원픽 코어력 장난아니네요...
2018-09-16 23:39:13추천 2
뽑기운이 왜 없나 했더니 태생이였.....
2018-09-16 11:02:12추천 1
길에서 내 만나지 마소!
댓글 3개 ▲
2018-09-16 11:06:07추천 31
진짜 나중에 찾아가서 저 기억하세요??? 하면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런지 ㅋㅋㅋㅋㅋㅋ
정교사던 기간제던 일단 학교 직원이 되면 도 교육청 메신저로 연락이 되긴 하는데...
2018-09-16 17:27:50추천 9
??? : 너 잘되라고 그렇게 엄하게 가르쳤더니 이렇게 훌륭하게 컸구나 내가 다 뿌듯하네. 평생 나한테 감사해야해~
2018-09-17 02:34:22추천 11
와 ㅆ 책상 엎...
2018-09-17 17:20:55추천 4
저 실제로 당했어요
5학년때 담임... 수업시간에 졸았다고 앞으로 불러서 책 던지고 소리지르고 3시간동안 기마자세 시키고
그 전시간에 꿈발표하는시간에 장난으로 하버드가겠다고..한거가지고 너따위가 하버드가면 나라에 적밖에 더되냐고

실과시간 바느질하다가 천 혹시 다른색은 없어요? 질문하니까 온 5학년선생님들 모아다가 저런 싸가지없는 또라이를 봤냐고 한마디씩 욕하게 시키고

수학시간에 눈이나빠 칠판 글자가 잘 안보여서 저게 3이에요 5에요? 하니까 바보같은 질문이나 한다고 너같은 애 처음본다고 나중에 문제 풀이할때도 쟤가 아까 이상한질문해서 맥 끊긴 문제라고 욕하고

그래놓고 제가 선생님 되니까(전 고등학교 교사) 카카오톡으로 제번호는 어찌 알아냈는지 (솔직히 이게 제일 소름..초등당시엔 휴대폰이 없었음) 축하한다고 그럴줄알았다고...

??? 양심이 있나ㅋㅋㅋ근데 암튼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더군여.
2018-09-16 11:30:52추천 7
잘 생각해보세요 전생에 선생님께 고백을 했다던지 뭐 그런..
댓글 0개 ▲
2018-09-16 11:57:58추천 102
촌지때문인가...
댓글 7개 ▲
2018-09-16 12:51:40추천 72
촌지 확률 99.9%
2018-09-16 13:16:30추천 7
90년대 후반 00년대 초반에 초 5 였을때도 촌지가 있나요? 나는 2005년에 12살이었는데 그때도 촌지가 있었나
2018-09-16 13:41:25추천 15
2000년에 5학년 이였으니..... 그때 막 촌지 받지 말자고 스승의 날에 촌지 보내지 말라고 가정통신문 전달하고 그랬는데...... 그랬었죠....
2018-09-16 16:24:53추천 14
저랑 세대가 비슷하신 것 같은데 있어요 ㅋㅋ

98년 서울 임부X년아!
2018-09-16 17:50:54추천 1
촌지의 어원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촌에서 시작?
2018-09-16 17:55:15추천 1
촌지 : 네이버 국어사전
http://naver.me/Fg8iw8C6

원래는 좋은 의미.
2018-09-16 18:29:01추천 1
저희학교에도 촌지 있었습니다
저 운동부였어서 방과 후에 운동 중이었는데, 기자랑 카메라맨이 와서 운동하는 모습 찍어 가더니
나중에 지역뉴스 보니까 제가 모자이크 된 모습이 나오더군요ㅋㅋ
2018-09-16 12:20:34추천 13
반면교사가 있어 훌륭한 선생님이 되실 것 같아요.^^
댓글 9개 ▲
2018-09-16 13:47:47추천 23
이거 받을 수 없는데 계속 주신다고 하면 제가 학생에게 줄 수 있는 평가 전부 0점으로 줄겁니다??? (◣_◢)
이러면 안주겠죠???
2018-09-16 15:40:25추천 77
어 이건 비키니????

(◣)(◢)
2018-09-16 15:43:34추천 52
1 세상에...
2018-09-16 16:32:45추천 6/18
(*  )(  *)
2018-09-16 16:34:21추천 4/27
(*  ) (  *)
)  x  (
(    Y    )
2018-09-16 23:16:32추천 2
대충 찌릿 빡침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줄이야... 맙소사
2018-09-17 08:16:56추천 0
비키니는 추천 받고
(*  )(  *) 는 비공받고..
2018-09-17 12:14:26추천 5
노출이 심해서..?
[본인삭제]Stigma
2018-09-17 11:57:00추천 0
2018-09-17 13:05:44추천 2
와 흉내조차 못 낼 음란함일세....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8-09-16 12:27:19추천 23
저도 중3때 그랬죠. 모르고 지나갔는데 졸업식날 한명씩 악수하면서 나가는데 다른애들은 다 잘지내라. 열심히해라 덕담하다가 저한테는 고생했다 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보니 어머니는 알고 계셨더군요. 촌지 요구가 있었다고. 나때문에 맨날 같이 맞고 벌선 단짝친구에게 미안했습니다.
댓글 1개 ▲
2018-09-17 02:34:56추천 3
고생을 고따구로 시켰어야 했냐!!!! ㅜㅜ
2018-09-16 12:45:01추천 24
담임 : 눈이 네 엄마를 닮았구나...
댓글 2개 ▲
2018-09-16 16:10:25추천 18
Always...
2018-09-17 07:14:01추천 2
미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삭제]AFBong
2018-09-16 12:54:15추천 24
댓글 2개 ▲
2018-09-16 18:36:47추천 11
맞아요. 저 때도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그 땐 국민학교ㅠ) 교과서 펼치지 말고 엄마 드리라고 해서 순수하게 어머니 드렸는데... 그 안에 (돌려돌려 촌지 내라는)봉투가 있었다네요. 저희 어머님도.. 우리 애 안좋게 보실까봐 드렸다고 하셨어요..ㅠ
생각해보니까... 선생님이 차별하는 애들한테는 멱살 잡고 때리고 그랬었네요.. 나중에야 알았지만..
2018-09-17 16:09:01추천 0
이젠 촌지 없을거예요.
부패방지법(김영란법)이 있거든요.
인생 다 살고 싶으면 촌지 받겠죠.ㅋㅋ
2018-09-16 13:01:06추천 10
촌지 맞습니다. 저도 4학년때 담임이 유난히 만 괴롭혔는데.. 나중에 다 커서 결혼하고 난뒤 어머니가 말해주더군요. 노골적으로 요구하는데 나는 안줬다고.. 별생각없이 살았는데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
댓글 0개 ▲
2018-09-16 13:07:32추천 78
70~90년대 교사들은 다 쓰레기들입니다. 특히 사립학교는 촌지 뜯는것을 사명감으로 알고 있는 쓰레기 집합소였죠. 아직도 저 수능 상담하던 담임새끼 분에 안풀리네요. 아무데나 써, 한마디가 전부였던..
댓글 2개 ▲
2018-09-16 22:28:19추천 1
그당시 사범대가 수업료없이 무료였기
때문에 전국의 온갖 인성쓰레기들이
대학졸업장따고 직장 얻을려고
개떼들 모양으로 몰렸거든요.

주변 지인들이나 저의 경험상
초중고시절 극히 일부의 선생님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선생놈들이 그러하였기에
개떼들 이라는 표현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018-09-16 23:48:20추천 2
요즘도 있어요..어렵게사는 학부모가 10만원짜리 구두상품권을 줬더니...선생년이 한다는 말이 "구두 한짝만 살게요"하면서 비웃었답니다
[본인삭제]노비+학생
2018-09-16 13:38:23추천 1
댓글 1개 ▲
[본인삭제]노비+학생
2018-09-16 13:40:16추천 0
2018-09-16 13:44:18추천 10
아... 촌지는 초등학교 2학년때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비교 못할 정도로 어마어마 했어요 2학년때 기억이 더 희미해야 하는데 5학년때 기억보다 더 또렷해요 받아쓰기 못한다고 구박 어마무시하게 받고 쳐맞았지....

아버지는 공무원에 어버니는 자영업 한다고 해서 그런거 같은데 은근히 요구 하다가 나중에는 대놓고 요구했는데 안줬었다고 어머니께서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옷은 어머니께서 코트니 뭐니 만들어서 입혀주시니 돈이 많은줄 알았나...... 그 작은 동네에서 제일 큰 아파트에 살긴 했는데......

뭐......................... 아버지께서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시다 보니 나중에 한번 마주쳤는데 그 선생 가관도 아니였다고 하시던데... ㅋㅋㅋ

아...... 초코파이 쳐먹었다고 뒤에 나가서 엎드려 있으라고 했던게 생각났네욬ㅋㅋㅋㅋ 20년 전 이야기 인데 ㅋㅋㅋㅋㅋ
댓글 1개 ▲
2018-09-16 14:53:02추천 7
초코파이는 3월 생일인 사람들 몰아서 생일축하 한다고 생일파티 하던 그때
그리고 3월 생일인 저
잊지못할 생일ㅋㅋㅋㅋㅋㅋㅋㅋ
2018-09-16 14:10:20추천 0
저 초등학교 삼학년때 그랬는데...
뭐만 있으면 때리고 교실 밖에 서있으라 그러고
시도때도 없이 어머니 소환하고...
댓글 1개 ▲
2018-09-16 23:17:24추천 0
오ㅗㅗ오오오오오 생각나 부럿어........ 저 선생 말고 2학년때 담임......
[본인삭제]펑키베베
2018-09-16 14:46:23추천 19
댓글 2개 ▲
2018-09-16 14:54:08추천 1
아.. 선생 김봉두 처럼요????
2018-09-16 17:11:22추천 8
우리집은 당시 전파사했는데 코끼리밥솥 팔았는데 선생이 가정방문핑계대고 와서 그거 보더니 와 이거좋네요 하고 가져감
2018-09-16 14:51:45추천 12
세월이 흐른 어느날
내가 맡은 반 아이의 부모중에 낯익은 이름을 발견했다.
댓글 2개 ▲
[본인삭제]노비+학생
2018-09-16 14:53:13추천 0
2018-09-16 14:53:50추천 2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촌지 안받을 겁니다 (엄근진)
2018-09-17 12:16:25추천 1
단지.. 괴롭힐 뿐...
숙제 안해 온 *** 나와~~
2018-09-16 15:32:52추천 8
중학교 1학년 때 학부모회라는 미명의 촌지 수금 행사에 부모님 안모시고 온 애들 토요일 5시까지 남아서 매 맞고 얼차려 받았어요.
시발로무시끼 선생놈들.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8-09-16 16:21:46추천 5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뀌던 세대인데 국민학교 시절에 장난 아녔죠...
친구 어머니 중에 한 분은 김치랑 반찬 등등 엄청나게 해다 준 분도 계시고..
매일 어머니 2~3분씩 불러다가 그냥 까놓고 돈 달라고 했던 선생도 있고..
댓글 0개 ▲
2018-09-16 16:24:13추천 6
저는 초1때 엄마가 마을에서 크게.일을 하셨는데 대놓고 돈 달라고 그러고 다른 의사 아내인 분도 크게 돈냈었다던데 그 돈으로 선생 남편 사업했었다고 그러더군요 다 지나고 알아서 내가 그렇게.차별 받았나 싶고 전학을 와서는 아이들이 교사들 먹을 도시락 나르고 선생들 쓰는 휴게실.청소시키고 ㅋㅋㅋㅋㅋㅋ 개판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대학에.왔는데 사범대.입학해서 그게 다 부조리 였다는걸 알았죠
댓글 0개 ▲
2018-09-16 16:40:44추천 9
저도 고3때 별 이유없이 꼬투리잡혀서 겁나 맞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촌지 문제 ㅋ
울 엄마가 그런데 관심이 없어서 학교도 안가고
선생이랑 통화같은것도 잘 안하고 그래서
(학교가면 애들은 선생이 알아서한다는 주의?)
아침에 등교하자마자 이유없이 몇명 불려나가서 대걸레 자루로도 맞았음 ㅎㅎ
성인남자가 미성년 여자애들을 그렇게 패고싶었을까  내가 어른이 된 지금도 이해가 안됨 ㅋㅋ
(물론 성인여자도 애들을 그렇게 때리면 안됨)
댓글 0개 ▲
2018-09-16 16:55:38추천 2
90년대중반에 중학생이었습니다
중1때 담임이 유독저를 싫어해서 그때 참싫어했죠.
잘못한걸 혼내는데도 유독 저를 더심하게 했던기억이있습니다. 주로 애들앞에서 놀리듯 면박을주고했고요. 제가 반배치 1등으로 들어갔는데 성적은 3~4등해서 그런가. 이런저런생각과 원망도 많이했었죠.
근데 중2,중3때 담임선생님은 유독 또잘해주셨어요. 내가 약간 편애(?)를받는단 느낌을 가끔 느낄정도로요. 성적이올라서 중2,3때는 보통 1~2등을해서 그런가 그땐 그리생각했는데.
지금 이글을 보고보니 뭔가 느낌이 쎄하네요.
댓글 0개 ▲
2018-09-16 16:55:39추천 26
초등학교때 트라우마 다들 하나씩 있죠...
초3때, 마룻바닥 걸레질 한다고 손걸레랑 왁스 사오라고 하더니
책걸상 다 뒤로 밀어놓고 일렬로 쭉 서서 엎드려 바닥 닦는 자세로
준비 출발! 하면 후다닥 일렬로 엎드린자세로 밀면서 달려야함
처음 몇번이야 가능하지.. 계속하다보면 힘들어서 무릎팍 다 까짐..
성적순이나 벌도 아니었던게 저는 1등이었거든요..그것도 전교..
얼굴 예쁘던 여자애 하나는 자기 무릎에 앉혀놓고 엉덩이랑 다리 주물럭대던
박찬익이 그 개1새끼. 아직도 기억나네요.

6학년때는 제 동생이 2학년이었는데.. 어릴때 워낙 내성적이고 말도 없던 아이라
뭔가 나날이 애 얼굴이 어두워지는걸 눈치 못채다가
어느날 집에 같이 가려고 데리러 갔더니. 종례도 안끝났는데 복도에 있는거임
알고보니 담임 할망구 이영화 라는 년이
촌지 안가져온다고 책상을 치워버리고
일주일 내내 초2짜리 애를 복도에 세워놓음
개같은년 진짜 눈에 띄면 찢어죽인다 시발
댓글 3개 ▲
2018-09-16 20:11:03추천 1
아우 씨* 제가 다 열받네요!!!!!
2018-09-16 20:34:53추천 1
저희 학교에도 여자애 방과후에 남겨서 엉덩이 만지다 걸려서 좌천당한 선생있습니다..
2018-09-16 23:20:09추천 0
저는 고등학교 중학교때 학급 미화 용도로 학급에 돈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담임선생님 에게 듣고 그럼 초딩때 학교에서 학급 꾸민다고 돈 걷고 뭐 사오라고 했던건 뭔가.... 라는 생각을 했었죠
2018-09-16 17:00:11추천 10
임용 합격하시고 한 5년뒤에 이 글 보신다면, 많은 생각이 드실듯...!!
댓글 1개 ▲
2018-09-16 23:20:47추천 0
확실한건... 가해자는 안되겠죠..
된다면... 된다면...... 되면...... 되면 좋겠는데...... ㅠㅠ
[본인삭제]소방직
2018-09-16 17:10:03추천 0
댓글 0개 ▲
2018-09-16 17:20:16추천 6
초딩때 촌지 받는 교사에게 상처받은 1인으로서 김영란법에 감사!!
댓글 3개 ▲
2018-09-16 23:21:32추천 0
애당초 안받는 선생님 들은 들이미는 학부모 들에게서 도망다니다가 김영란법 때문에 받으면 파면됩니다 라고 하고 다시 도망다닌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2018-09-16 23:31:58추천 1
김영란법 이전에 이미 없어졌습니다...
2018-09-17 12:17:51추천 1
돈은 걸리니까 참깨 들깨 구해달라는 선생도 있었어요 ㅋㅋ
2018-09-17 21:43:11추천 0
김영란법으로 못박아줘서 감사하다는거지요. 대부분 없지만 뒷구멍으로 받는 사람이 존재했으니까요.
2018-09-16 17:25:49추천 2
헐 저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
2004년 6학년 때 부천 ㅅㅇ초등학교 6-4반 담임 ㅈㅇㅇ...
주번인 애들 매번 청소 튀어도 안 잡길래 저랑 주번이던 애 한 번 튀었는데 수업 중에 나오라 해서 애들 앞에서 엎드려뻗쳐 시키고 플라스틱 빗자루로 엉덩이 때림욬ㅋㅋㅋㅋㅋㅋ
아니 한번도 안 잡다가 왜..??
근데 저도 저만 속하기만 하면 혼내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예뻐하는 애랑 제가 엮였다 하면 그 예뻐하는 애도 혼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책감을 느끼라는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에휴...노답이었음욬ㅋㅋㅋㅋㅋ

+저희 반에서 제일 예쁘고 좀 놀았던(?) 애는 정말 공부도 안하고 못하고 그래도 예뻐하곸ㅋㅋㅋ
쓰다 보니까 생각난 건데 저 한자시험 100점이었는데 하나 틀리게 해서 나가서 말하니까 답 고친 거 아니냐고도 했었네여....ㅋㅋㅋㅋㅋㅋㅋ
댓글 2개 ▲
2018-09-16 23:22:02추천 0
그래요.... 있었어........... 두 명 정도가 유달리 선생님에게 편애받는 애가 있었어요....
2018-09-22 02:32:26추천 0
소일초?
2018-09-16 17:35:30추천 1
90년대 초반 고등학교때 우리학교는 비평준화 지역의 최악의 학교였음... 그런 학교에 중학교때부터 지역에서 악명 높았던 체육선생이 부임와서 촌지 요구하다가 학생한테 줘 터져놓고 그만두지도 못하고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눈치보고 다니던게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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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17:53:21추천 0
시스템 :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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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17:58:00추천 0
촌지죠 별거 없어요..

개인적 기억으로 4학년이 되면서 부터 공부가 되기 시작하니까 그전에 신경안쓰던 선생이 엄청 괴롭히더군요..

기존 공부잘하는 애 제치고 백점 맞았을 땐 두시간 넘게 책가방들고 서 있어야 했어요..

다행히 좋은 선생님들 기억만 나고요 나쁜 선생은 기억도 안나요..

하지만 억울했던건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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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18:42:11추천 6
상담을 한다고 호출하여 엄마가 델몬트 오렌지주스 유리병 두개짜리 당시 흔히 어디 방문시 선물로 들고가던 그세트를 사들고 갔더니, 선생왈 “어머니 저는 이런거 안받습니다” 돈으로 달란소리 ㅋㅋ 엄마가 기가차서 ㅇㅅㅇ;; 교장 교감이랑 친분이 있었던 우리엄마.. 고대로 이야기 함?! 그리고 담임 왕따 당하고;; 학급위원(?)이 매일 하교시 학급일지를 교무주임샘한테 가져다 주는데 교무주임이 나한테 ‘니네 담임꺼는 안받는다’ 시전..?! 나는 또 담임에게 가져가서 맑고고운 목소리로 ‘선생님꺼는 안받는대요’ ‘다시갖다줘라’ 대여섯번 반복;; 그런일이 허다하고  ㅎㅎ 분명 수업시간인데 아이 걸음으로 편도 30분거리 시장에 나혼자(!) 수업재료 심부름 시키고 다사다난 했는데 아무생각 없던 나는 밝고명랑하게 아싸 수업 땡땡이다 하면서 그짓을 1년간 하는데 성적은 항상 5등안쪽이고 ㅋ 소풍이나 운동회등의 행사가 있으면 나만 그리 쥐잡듯이 잡음ㅋ “니네 엄마는 오늘도 안오시니?!” “엄마 일하시느라 많이 바빠요~(명랑명랑)” 그와중에 촌지 이빠이 먹인댁 아이는 따로불러 시험시간 더주고.. 이 모든사실을 대학교 1학년때 반창회때 알았고 정말 쇼크먹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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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18:44:14추천 6
황@숙 선생같지도 않은 썩은년 생각해보니 그때 조손가정 다리 불편한 장난끼 많은 친구 있었는데 반애들 다 보는 앞에서 앞문에서 뒷문까지 밀치면서 각목으로 때렸음. 장난한번 쳤다고. 세상에 지금 생각하면 그년은 선생 아니고 촌지 존나 밝히는 소시오패스년이었음.
2018-09-16 18:42:36추천 6
전 국민학교 입학해서 초등학교로 졸업한 세대인데
딱히 불합리한 괴롭힘은 안당한거 보면...

저희 부모님이 촌지 열심히 주셨나봅니다.
댓글 1개 ▲
2018-09-17 02:36:49추천 1
아뇨....... 운이 좋아서 촌지 선생의 반에 안걸린 거겠죠
[본인삭제]01017ccf
2018-09-16 18:44:03추천 5
댓글 1개 ▲
2018-09-17 02:36:19추천 0
그 영화 상당히 인상깊었는데...... 공포가 아니라
2018-09-16 18:49:43추천 1
저도 초 2학년때 같은 행동을 해도 저만 칭찬 안해주고 어떤애를 엄청 혼내다가 언젠가부터 감싸는거보고 어린 마음에도 이상한걸 느꼈죠
엄마한테 말했더니 돈을 안줘서 그렇다고 하셨는데  잘못한게 없어서 혼난적은 없지만 너무 서러워하니  주시러 가시더라구요
엄마가 대놓고 줬는데 엄청 당황하면서 사양하셨다고ㅋㅋㅋ
촌지 받았던 선생님은 그 한분이였고 좋은 선생님도 많이 보았지만 커서도 그때 기억이 잊혀지질않아요
스승의 날때 손수건 드렸는데 쳐다보지도 않던 그 모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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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21:05:42추천 11
전 운이 좋았었네요...
학교 다니면서 쭉 좋은 선생님들 밑에서 교육 받았으니..

아직도 국민학교 3학년때 정년 퇴임 하시며 저희 어머니께 돈봉투 주시며 깨비 중학교 입학 할때 교복 사라던 선생님이 생각 나네요 ㅠㅠ
댓글 1개 ▲
2018-09-16 23:24:24추천 3
선생님이다.....
2018-09-16 21:17:48추천 0
솔직히 80~90년대 선생들 대놓고 돈 요구하는
쓰레기들인거 인정. 그런데 그이후 교사들은?
어차피 인성 교육 없이 오로지 공부만 해서 선생
질 해대는 인간들인데 교육이란게 제대로 될지 의문임. 성폭행 선생 차별 선생 왕따 만드는 선생이
괜히 생기는게 아님.  개인적으로 선생이라는 직업
은 개독 목사와 같은 레벨로 봄 AI가 발전한다면
선생도 대체해야 아는 직군임
댓글 0개 ▲
2018-09-16 21:18:49추천 1
초등학교 4학년때 선생이 나서서 이상한 애로 만들고, 익명 투표랍시고 가장 이상한 애 뽑으라고 해서 뽑힌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나만 촌지 안줬음... 그때부터 졸업할때까지 전교 왕따 당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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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23:11:32추천 2
초딩4학년때
잘사는집 친구2명이서로싸우고
전 말리는입장이었어요
친구여럿이서 말렸는데 청소시간때
선생님이불러서 청소하다가 불려나갔어요
뜬금없이 뭘잘못했냐길래 무서워서
떨다가 모기만한목소리로 모르겠어요라고 하자마자
배에 어퍼컷을 맞고 복도에서 교실까지 날라갑니다
하늘이 노랗게 변했는데 얼굴로 가차없이 주먹과 손바닥이날라옵니다
또한번의 발길질에 청소한다고 앞으로 밀어놓은
책걸상에 영화에서 나온거처럼 붕 날아가서
쳐박히더라구요
그러고 계속된 구타 손과발을 이용해서 몸이건 얼굴이건
가차없이 때려댑니다
그리고 의자를들고 그걸로 때릴듯이 위협하며
집으로 꺼지라고 당장 기어나가라고 소릴질러요
그와중에도 잘못했다고 빕니다 저는
학교 짤리면 인생이끝나는줄알았거든요
그렇게 몇대 더 쳐맞고 얼굴과 몸에 온갖 상처와
피멍을 들고 집에갑니다
맞벌이 중이신 부모님은 집에 안계시고
시험 일찍 끝난 첫째누나가 서럽게 우는 저를 보고
놀래서 안아주고 씻기고 재웁니다
온몸이아파서 못자고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어요
그러다가 친구들이깨우길래 일어나보니 친구들이
선생님이 반성문써오랬다고 해서 누나가 꺼내준
종이에 반성문을 써갑니다
뭐라썼는지 기억도안나요
써간반성문을 같은학년 다른반5군데에서
울면서 읊었습니다
친구들도 그리잘사는집안이아니었어요
그렇게 쳐맞고도 반성문써가서용서를구하고
정작싸운애들은 제가반성문 낭독하는걸
구경하더라구요

지금은 남부럽지않은 직장과 넓은집에서 삽니다
그래도 트라우마가있는지 누군가 옆에서 손만 올려도
무서워합니다
이제 여쭤볼게요
전그때 무엇을 잘못해서 그렇게 죽일듯이 쳐맞았습니까?
댓글 2개 ▲
2018-09-16 23:14:20추천 1
아 그때 당시에는 바닥이 나무바닥이었어요
그렇게 하교하고나서 밤 늦게까지 제 온몸에 박힌
가시들을 뽑으시던 부모님 가슴에 박힌 대못들에 비하면
덜아팠을거라 생각되네요
2018-09-16 23:29:21추천 0
부모님께서 그 과정에서 고민을 진짜 많이 하셨겠네요 저희집도 그렇긴 했었는데...
에휴......
2018-09-16 23:26:51추천 1
이게 뭐라고 토했지;;;;; 첫 베오베가 이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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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23:34:52추천 0
촌지 안준다고 생활기록부에 가정에서 학생성적에 신경을 안씀 해놨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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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23:43:47추천 0
아............... 저 돌아보니 진짜 고구마 수십개 먹은 답답이 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상하리만치 주번 많이 했었고 나머지 어마어마하게 많이 했었고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학원도 안가고, 부모님도 맞벌이 셔서 말 안하고 다녔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신호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본인삭제]잠오면자라
2018-09-17 00:17:34추천 1
댓글 0개 ▲
2018-09-17 01:24:37추천 0
어려서 한번은 어머니가 학교에서 담임 면담 하고 오셔서 선생님 면전에서 웃으며 우리집 가풍에 촌지 같은건 없다고 말씀하셨다고 자랑스레 말씀하심. 나도 잘했다고 하고.. 근데 난 딱히 차별도 우대도 없었던듯 어떻게 보면 나한텐 그냥 무관심 했는지도..
댓글 1개 ▲
2018-09-17 02:37:51추천 0
선생님 : 난 받을 생각이 없었는데?????????????????????
2018-09-17 02:11:49추천 0
아무리 갈궈도 애가 둔해서 당최 알아먹질 못한다!
댓글 1개 ▲
2018-09-17 02:37:27추천 0
그게 저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8-09-17 04:16:19추천 2
저는 담임들 촌지안받으셨나봐여.. 특히 기억에 남는 쌤은 초2때 담임쌤하고 중1때 담임쌤이였는데 두분 너무 좋아했었슴
초2 담임선생님은 천사중에 천사라 할정도;;;; 같은반 짝이 장애인이였는데 애가 가끔 수업시간에 바지에 똥이나 오줌쌈
애들 다 싫어했었고 바보라고 놀렸음
선생님은 군말없이 그애 손잡고 뒤처리 다해주고 옷갈아입혀주고
아직도 생각나는게 제가 그 어린맘에
선생님 저는 ㅇㅇ이가 싫어요 짝꿍 바꿔주세요 라고 했는데
선생님이 웃으시면서 제 머리 쓰담해주시고는 같은반 친구이고 또 ㅇㅇ이는 아픈아이잖니
ㅁㅁ(내이름)이는 건강하고 씩씩한 아이니까 ㅇㅇ이를 ㅁㅁ가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좋은친구가 될수 있을거야
라고해주심
그후로 그 짝꿍 달라보게됏음
다른 친구들처럼 그아이 싫어하고 옆에서 머리끄댕이잡고 괴롭혀대서 미워했는데
선생님말 듣고나서 급식 밥 먹을때 막 흘리면 휴지로 닦아주고
손잡고 화장실 데꼬가줫슴(근데 걘 남자애엿는뎀..ㅋㅋㅋㅋ)
암튼 친구가 되고나서 그애 어머님도 학교끝나고 보게되었는데
저보고 정말 ㅇㅇ이 친구 맞느냐며 친구해줘서 고맙다고 사탕사주시고 그랫슴

중1 담임쌤은 수학쌤이였고 다정다감하신 50대 아저씨였슴
근데 진짜 다정다감 개쩔ㅠㅠ
유머감각도 있으셔서 반애들 뿐만 아니고 그냥 애들이 다 울 담임쌤 좋아했었슴ㅋㅋㅋ
오죽하면 옆반이 자기 담임하고 바꾸면 안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이 너무 좋아서 수학 겁나 잘했슴ㅋㅋㅋ

저는 그나마 좋은선생님들 만난거 같네오...
댓글 0개 ▲
2018-09-17 07:54:24추천 0
오유시민권을위해..
댓글 0개 ▲
2018-09-17 18:23:03추천 1
저는 중등임용 합격하고 초등학생때 촌지 요구하던 선생님께 내부메일 보내서 답장도 받아봤습니다 ㅋㅋㅋㅋㅋ기억이 안난다네요... 우리 부모님과 나는 아직도 생생한데 ㅋㅋㅋㅋ 지금이라도 떳떳한 교사가 되라고 해줬네요.
댓글 1개 ▲
2018-09-18 06:22:10추천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일리 없습니다
주야장창 받다보니 누구한테 받았고 누구한테 안받았는지 기억조차 안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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