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살폭탄을 부착한 강아지와 해체하는 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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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비밀병기인 이른바 '개 폭탄'의 해체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이라크 정부군과 함께 IS 격퇴에 나서고 있는 시아파 민병대인 PMU는 자살폭탄
조끼를 입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귀여운 모습의 강아지는 놀랍게도 자살폭탄을 몸에 두르고 있다.
물병과
전선으로 이루어진 조잡한 형태의 폭탄이지만
원격으로 작동돼 최대 4명 이상의 사람을 살상할 수 있는 위력. 다행히 작동이 불발돼 강아지에 부착된 폭탄은 PMU
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해체됐다.
사실 IS의 개 폭탄 사용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IS가 자살폭탄으로
동원하고 있는 개의 숫자는 약 600마리 정도. IS는 이 개들에게 폭탄 조끼를 입힌 후 이라크 정부군 지역으로 보내 원격으로 폭파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참 개보다 못한 놈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네.
말못 하는 개가 무슨 죄냐?
저런 놈들이 무슨 종교혁명을 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