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철권의 감독을 맡고 있는 찰스 스톤 3세가 현재 준비 작업 중인 이 영화에 대해 입을 열었 다. 감독은 게임을 영화화 한 작품 중 모탈컴뱃과 툼레이더 등을 예를 들며 양쪽 모두 흥행에 성공 적이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영화 철권은 기존의 영화와는 확연히 다른 흥행요소를 가지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영화 철권은 이소룡이 열연한 '용쟁호투'와 비슷한 느낌의 영화가 될 것이라며, 많은 A급 배우를 기용해 드라마틱한 연출을 보여줄 것이라는 자신감을 밝혔다.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배우는 이연걸과 성룡. 영화의 플롯은 크게 두가지로 하나는 세계 무도 토너먼트에 참가해 마지막까지 남은 8명의 전 사가 남아 미시마 헤이하치와의 승부 결과에 따라 미시마 재단으로부터 큰돈과 '철권'의 칭호 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고, 또 하나는 20세기 말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알 수 없는 결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 결투에서의 최종 승자는 힘과 부를 얻을 수 있다는 매력에 모든 사람이 빠져 결국 대부분 죽음을 맞이하지만 여기서 8명이 살아남고 '철권'이라는 칭호를 얻기 위해 격돌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영화는 내년 크랭크업을 목표로 준비 작업이 한창이며 2006년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
실패한다에 올인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