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바닷가에 떠밀려온 두살아가의 모습도 생각날 때 마다 마음이 찢어져요. 그런데 오늘 또 이런 기사가 ㅠㅠ http://v.media.daum.net/v/20170104153855796?f=m
작은 체구 짧고 통통한 팔다리. 마치 잠버릇 험한 아가처럼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 슬퍼요. 지금 제 옆에 잠든 제 아가와 번갈아 보고 있자니 계속 눈물이 납니다. 어른들의 욕심과 이기심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아기 낳기 전에는 세상 큰 미련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이 아이가 살아가야될 세상이 과연 어떨지 정말 두렵고 걱정되네요 특히나 함부러 전쟁, 계엄 이야기하는 사람들. 다 늙어 그 만치 누릴거 다 누린 사람들이 노욕에 어두워 소리치는 모습에 화가 치밉니다. 제발... 아가들과 동물들. 그리고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