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중간에 가지튀김 엄마한테 가져다주는 아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밥먹을 동안 엄마들은 그냥 대기만 해요.
엄마들까지 밥 줄 여유는 없어서... 그래서 오븐을 중고로 한국에서 하나 사서 어렵게 들여와서 빵 구워주려고 했는데
오븐 전압이 안맞아서 못쓰게 됨... 다행히 어떤분이 오븐 살돈을 후원해주셔서 바로 현지에서 구입해서 빵 구워서 엄마들 드리더라구요.
후원하신분이 자신에게 빵을 대접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멘트 쓰셨던데...
위에는 안나왔는데 대표님이 현지길도 좁고 운전실력이 그만큼 안되서 운전기사를 고용하셨는데 돈 빌려가고 차 키만 두고 그만둔다고 사라짐;
보면서 저런 나쁜놈이 있나 했는데 대표님 말씀이 누구를 도와줄때 그 사람이 착하게 되기를 바라고 도와준건 아니라고..
그냥 그 사람이 어려워서 도와준것일뿐이라고...
암튼 정말 보고 느낀게 많았습니다. 못보신분들 꼭 한번 찾아서 보시길 바랍니다.
지난주에 방영한거라 아직 kbs에서 다시보기 무료로 가능해요. kbs 아이디만 있으면..
http://k.kbs.co.kr/review/tv_detail?episode_id=PS-2014163752-01-000#n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