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오유에 글 올렸었는데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우리아이는 17살의 노견이고 위암을 앓았습니다 .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제대로 걷지 못하고
엄마 아빠 나 를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의 눈이 그립습니다 .
병원에서 편히 보내주었어요 .
어머니께서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
14살 어릴적 처음만나 서른한살이 된 지금 그아이는 벌써 가버렸네요
철없는 어릴적 혼내고 때렸던 가억이 나요 .
많이 미안해요 .
제가 군생활 할때도 부모님 곁을 지켜주어 감사한 아이입니다 .
맑은날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한날 가서 다행입니다 .
응원해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우리아이도 고마워 했을겁니다 .
사랑해 동생 . 훗날 우리 다시 만나면 뛰어놀자 . 그땐 너가 주인해 ..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