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저에겐 전공과 상관없는 새로운 분야고 정말하루하루열심히하거있는데
공무원준비하면서 바닥치는 자존감 회복하고있거든요
오늘 손님한테 단골손님인지 뭔지 지위가있는건지
너같은거 아버지가 써주는거로도 감사히생각해라
아버지닮아서 외모가어쩌고저쩌고 성격ㅇ어쩌고저쩌고
이 가게망하게할수도있다 위생과에 신고한다 어쩐다하더라고요
이미 소주2병은 드신상태였고 저는정말이지 억울해서 눈물쏟으면서 사과드랴도 끝까지 인신공격과 아버지한테도 폭언을 일삼네요

저희는 가게가 생업이라 멘탈이많이무너지네요
자존감은 0인상태니가 언제든 회복할수있다고생각했는데 ㅇ젠 마이너스로 치닫네요 적성에안맞으니 관두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