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는 최근 케이블채널 KBS JOY의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의 녹화에 참석해 "고등학생 시절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이소라 누나를 보며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다. 혼자서 결혼도 생각했다"고 말해 녹화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김범수는 이어 "소라 누나를 만나기 위해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소라 누나와 함께 무대에서 듀엣곡을 부르는 게 소원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소라와 김범수는 즉석에서 함께 듀엣으로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부르며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038&aid=000216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