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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좋아하는데 가슴으로 좋아하지 않는게 고민
게시물ID : gomin_176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리는마음
추천 : 0
조회수 : 72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05 14:40:49
편하게 쓰기 위해 반말체로 쓸게요.
불편하면 그냥 백스페이스를 살포시 눌러주세요

내가 모쏠로 26년 살아오면서

요즘 깨달은게 뭐냐면.

혹시 티비에 나오거나 주위에 보이는 커플들은 전부 연기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마치 나는 외로운 솔로역을 수행하는 주인공이고

감독은 이 영화를 멜로로 만들생각은 없는거지

왜 이런생각이 드냐면.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요약하자면  '이성을 좋아한다는 느낌'  이런것 자체가 사라졌어.

게이드립 치자는게 아니고  난 분명히 어렷을 적에는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고 그 여자애를 보면

가슴도 뛰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그 느낌자체가 없어졋어

사실 지금 내가 머릿속에서는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 학교에서.  그런데 머리에서는 좋아하는 여자다 보고 싶다 라는것이 마치 문장처럼 느껴져. 누가 읽어 주는것 처럼.

그런데 막상 그애를 보면 가슴이 뛰거나 기분이 좋거나 하짆않아.

그런데 안 보고 있으면 '아 보고 싶다 전화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올라

아 이걸 뭐라 설명해야하지.

혹시 이런것에 대해 아는 사람 있으면 댓글좀 달아줘.

나한테는 요즘 진짜 최고의 고민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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