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서비스직하는데 저에 대한 컴플레인이 너무 많아요..
게시물ID : gomin_1772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JlZ
추천 : 1
조회수 : 144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9/08/19 08:40:04
서비스직하는데 오는 사람들마다
제가 인사 안한다는 컴플레인을 걸어요

지금까지 3-4번 되는거같네요
본사 직원분도 오셔서는 매니저님한테 00씨는 인사하는게 잘 안된다고 그랬다네요
그때도 억울한게 본사직원분이 근처에 계셔서
전 더 신경써서 손님들한테 인사했거든요
어떤 생각없는 근무자가 본사직원와있는데 인사도 안하겠어요..

 오늘도 출근하자마자 다른 고객이 저한테 욕할뻔했다면서
매니저님이 말해주는데.. 출근하자마자 멘탈깨져요..

그 사람이 와서도 인사하고 갈때도 인사했는데
제가 다 씹었대요 ㅋㅋ 진짜 아무리 그래도 누구 인사를 씹진 않는데 도대체 왜자꾸 이런 컴플레인이 들어오는지..

일 시작한지 2주인가 됐을때부터 매니저가 저보고 인사 크게하라고 해서 나름 신경쓰고 하는데 제가 목소리가 작은편이에요
그렇다고 소심해서 작게말한 이런게 아니라 목소리 자체가 조금작은편인거같아요 근데 저는 살면서 다른사람한테 목소리 작다는 소릴 들어본적이 없는데 여기만 유독 그러네요..

진짜 억울한게 차라리 인사를 안한거면
그냥 앞으로 신경써야겠다 하는데
전 나름대로 큰 목소리로 말하고 인사 잘 한다고 하는데도
계속 컴플레인이 들어오는거에요
 
또 저는 제가 목소리가 그렇게 작지도 않다고 생각해요
근데 왜 사람들은 못듣는지.
평생 살면서 다른 서비스직도 많이 해봤는데
다른곳에서는 일하면서 그런말들은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제 스스로 목소리 조절이 안돼요
제딴에 적당하게 크게하자 하면 오바스러운정도로 크게 되버리고
그냥 편하게 소리내면 이런 컴플레인들어오고.. 
그냥 오바하는 정도로라도 크게 말하는게 낫겠죠?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여기서 근무하면서 다른 직원이랑도 그런일 있었어요
제가 뭐 부탁했는데 잘 안되있어서 엄청 조심스럽게 말했었거든요
근데 그 직원이 나중에 이러더라고요
그때 제가 자기 인사도 안받아줘서 제가 화난줄 알았다고 뭐 그런말을 하는데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요

바로앞에서 대놓고 조심히 들어가라고 인사하고 그랬는데
아니왜 도대체 내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도 아닌데
여기서 일시작한 이후로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다들 인사에 대해서 이렇게 오해하네요
휴ㅠ 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