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에서 출시한 소형 EDC 라이트입니다.
일단 표시된 기술적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밝기 : 91 루멘 고정(419칸델라)
지속시간 : 4.45 시간(AAA 리튭 이온 충전지 기준)
최대 도달 거리 : 41미터
기타 : 최대 2미터 내충격, 생활방수, TPR코팅 된 폴리머 바디(헤드 제외)
두꺼운 종이가 플라스틱 케이스를 감싸고 있습니다.
습기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개봉할 때 손을 다칠 염려가 없어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후면에는 설명서가 보입니다.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후면에는 벨트에 결속할 수 있는 클립이 있습니다.
3개의 작은 십자 나사로 체결되어 있으며, 분리 가능합니다.
단, 이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나사 체결 부분은 특이하게도 삼각형 렌치가 필요합니다.
어차피 열어볼 일 없을 거라는 뜻인가 봅니다.
발광 다이오드의 스펙에 대해서는 해박하지 못합니다.
CREE사 제품을 썼다고 합니다.
헤드는 알루미늄이며, 초점 조절 기능은 없습니다.
배터리 캡은 힌지가 달린 일체형이며 키링을 끼울 수 있는 구멍이 두 개 있습니다.
파라코드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헤드 바로 아래의 비스듬한 면이 스위치입니다. 고무커버가 씌여 있습니다.
클릭감은 가벼운 편입니다.
지금 메인으로 쓰고 있는 나이트코어의 테일캡 스위치에 비하면 정말로 가볍습니다.
힌지가 달린 배터리 캡입니다.
걸쇠와 걸림쇠 부분이 모두 폴리머입니다.
자주 여닫을 시 마모에 의해 헐거워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배터리 캡 안 쪽과 배터리 수납부에는 친절하게 제각기 올바른 극성에 대한 안내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손에 쥐어보면 이 정도 크기입니다.
저는 메카닉스 웨어 미들 사이즈가 꽉 끼는 남자입니다.
흔히 구할 수 있는 라이터와의 비교샷입니다.
어느 정도 크기인지 가늠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원래는 열쇠고리용으로 글루투브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헌데 본체를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튜브에 금이 가면서 작동에 이상이 생겨 폐기처분하고 위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뿅피엑스에서 20% 쿠폰 먹여 대략 260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코팅제의 특성 상 손이 많이 닿으면 벗겨지며 번들거릴 듯 합니다.
빛의 색은 흰 편이며(주관적으로), 3미터 거리에서 조사할 경우 지름 2미터 정도의 원을 그립니다.
빔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야간 사냥이나 전술 상황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므로 용도에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드롭 파우치입니다.
접혔을 때의 모습입니다.
재질은 500D 나일론입니다.
당연히 몰리 웨빙과 호환됩니다.
슬릭스틱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빠르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납작할 때의 크기입니다.
뚜껑을 고정하는 벨크로와 조임끈이 보입니다.
2리터 들이 생수통을 넣어봤습니다.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바닥에는 드레인홀이 있습니다.
파우치 안 쪽에도 뚜껑을 고정하는 벨크로가 있습니다.
사실 드롭 파우치는 그리 쓸 일이 없습니다만, 세일 때문에 하나 샀습니다.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 쓸 일이 있겠지요...?
시기 상으로 이 제품들보다 먼저 산 크로스백이 하나 있는데, 그건 나중에 상세하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