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입에 자주 오르나봐요
연애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고
직장도 변변찮고, 돈 능력 뭐하나 없어
이젠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결혼은 애초에 생각도 없었고. 아이도 좋아하는편이아니니
그냥 살아가는동안 조용하게 엄마랑 동생이나 챙기며
살아가는게 목표인데ㅠㅠ
내가 남들 피해준것도 아닌데 너무 남의 입방아에 오르네요.
그려러니하려해도
얼마전엔 진지하게 여자좋아하냐고 ㅋㅋ
묻길래 아니라고 웃으면서 받아쳤더니
넘 진지하게 요새세상에 그런건 흠이아니라고
앉혀놓고 그러는데 할말을 잃었어요..
동성애자 편견이 있어서 그런게아니라
이런 입방아가 어디까지 가나싶어서..;
하..뭐 내가 잘난맛에 연애안하는거면 이런 고민도 안하겠지만
내가 못나 연애포기하고 하고 조용히살고싶다는건데
자꾸 이러니 자존감만 떨어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