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뜬 힉스장은 초기 우주의 음압(반중력)을 만들어낸 주범. 즉, 반중력 엔진 설계가 가능해짐.
2. 중력 척력장을 다룰 수 있게 된다는 것은 공간을 팽창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임. 척력장과 인력장에 해당되는 두 중력파를 마음대로 합성해서 공간을 제어하면 방어막이라던가 클로킹필드라던가 그딴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됨.
3. 같은 이유로 워프 버블을 사용하는 초광속 엔진의 설계가 가능해짐.
4. 물체의 질량(관성)을 제어하게 됨으로 중력 탈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음. 힉스장을 제어하는 비용이 수소로켓이나 핵추진 엔진보다 싸게 먹힐 경우 아무렇지도 않게 우주선을 막 띄워버릴 수 있게 됨.
5. 끈이론에서 공간을 찢을 수 있다는 것이 수학적으로 입증되었기에, 아마 공간 자체를 찢어서 다른 우주(Multiverse)나 평행우주(Parallel Universe)로 누벼 잇게 되면 이에 대한 탐사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됨 -> 우주의 수명이 다해서 멸망해도 다른 우주로 인류가 탈출할 수 있게 될지도 모름.
6. 찢은 공간을 통해 통상 물리법칙이 통하지 않는 아공간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될 경우, 워프엔진이 아니라 하이퍼드라이브를 만들 수 있게 됨.
힉스만 가지고 안되는게 대부분이긴 하지만 한발 가까워졌단데에 의의를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