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20살 되는 고3 여자입니다. 알게 된지 이제 한 달 다 되어가는 남자애가 있어요. 처음 만나서 손잡고 안고 , 여기까진 서로 호감이 있으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를 벽으로 밀쳤어요 물론 장난이지만 전 정말 놀랐거든요. 뽀뽀를 하려고 했었던 것 같아요 연락할 땐 장난이 모두 야한얘기에요 찜질방,수영장,멀티방 가자고 하고 멀티방에 침대 있는 데도 있는데 침대로 갈까 이런식. 찜질방 가자고 해서 저는 외박 안된다고 했더니 제 엄마한테 허락을 맡겠다면서 허락 맡는 시늉을 하는데, 저 어머님, 영희(가명) 뱃속에 이미 제 유전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원참, 이거 장난이 심한거 아니에요? 자기 친구들은 모두 경험이 있는데 자기는 없다고 합니다. 뒤에서 음모 꾸미는 애들보다 자기처럼 대놓고 밝히고 마는 애가 낫다고 합니다. 음모를 물어봤더니 수면제랑 흥분제 타는 애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자기 친구가 여자친구랑 관계맺은 것도 얘기해줬구요 계속 다음에 만나면 뽀뽀할거라고 하구 제 인생에서 이렇게 야한 얘기 많이 하는 애는 처음이에요 얘가 나쁜 생각이 있는건가요? 계속 만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뭐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어떤 것 같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