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딴에는 웃겨씀 . =========================================때는 긴팔입을 쯔음 ... 한 4월 ???
몇년사이 살이 축척이 되서 봐줄수가 없는거얌. 그래서 복싱이라도 해서 빼야겠다 하고 등록해서 첫 운동을 갔지 . 운동하면 땀이나고 그럴거니까 나름 생각해서 반팔을 입었어 . 처음엔 줄넘기를 하더라고 , 글고나선 쨉 ? 스탭 ? 이런거 빼우고 .. 마지막은 링위에 가서 사람들이랑 스트레칭을 했지 팔 올리고 다리찢고 서로 잡아주고 하면서 .. 근데 내 머리위에서서 내가 다리올리면 쳐주는 운동있잖아 . 그걸 하는데 , 파트너가 남자였거든 .근데 자꾸 날 혐오스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제데로 쳐다보지도 못하는거야 . 혼자 생각에 " 왜 지랄이야 !~ " 하고 난 열심히 스트레칭을 마치고 락커룸에서 가방을 챙겨서 나왔는데 여자에들이 내가 나오니까 내이야기를 하다만거 같은 느낌인거야 . 그리곤 아무일도 없이 잊고 집으로 가서 샤워를 하고 담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또 운동하러 향했지 . 전날 땀을 많이 안흘려서 하루 더 입어야 겠다싶어서 어제 입었던 반팔을 입고 ... 줄넘기로 먼저 몸을 풀었는데 몸이 찌뿌둥한거야 그래서 나름 팔을 올려서 기지게를 폈지 ( 나름스트레칭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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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볼걸 보고 말았다 ........ 반팔사이로 삐져나온 .. 내 수북한 겨털이 ~~~~~~~~~~~~~~~~ 띠로리 ~~~~~! 순간 난 관장님께 갑자기 급한 일이생겨서 가보아야겠다고 인사를 하고 미친듯이 뛰쳐 나왔어 .. 근데 한없이 웃음이 나는 거야 . 어제 날 혐오스럽게 바라보던 그 남자 .. 학생인지 먼지 .. 내 이야길 하는것같은 그 느낌 .ㅋㅋㅋㅋㅋ 창피한것보단 그 분들이 생각나서 배꼽을 잡고 30분을 웃은거 같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까지임-----------------------------------------------
아는 동생과 수다떨며 얼마나 웃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님들도 웃고 좋은 하루 되라고 올려봤어염 .. 맨날 눈팅만 하느라고 정신없었는데 .. 이렇게라도 보답해야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한 날들되세염 ^^ 댓글많이 부탁해여 ~